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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 > 경제산업연구실]2017-06-13 15:13:45/ 조회수 1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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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해양회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달성 위해 1,328개 자발적 이행약속 이끌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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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해양회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달성 위해 1,328개 자발적 이행약속 이끌어내’
2017년 유엔해양회의(UN Ocean Conference)가 지난 6월 9일 해양의 현안 해결을 통해 건강한 해양을 복원하기 위한 컨센서스를 도출해 내며 성공적으로 폐막했다. 6월 5일부터 총 150개 크고 작은 행사, 41개 전시회 등이 개최되었으며, 참석자는 6,000명에 달했다.
주목을 끄는 성과는 크게 두 가지이다. 하나는 14개 조항의 선언문인 ‘우리의 바다, 우리의 미래: 실천촉구(Our Ocean, Our Future: Call for Action)’이 채택되었다는 점이다. 회원국과 국제기구 대표들은 선언문을 통해 해양이 미래의 먹거리이자 삶의 기반이라는 사실에 공감하였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 등 전 지구적 문제해결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해양을 현명하게 이용하고자 하는 국제사회의 행동을 촉구하였다.
또한 ‘대양, 바다와 해양자원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Conserve and sustainably use the oceans, seas and marine resources)’이라는 제14번째 지속가능개발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SDGs) 14) 달성을 위해 1,328개 자발적 이행약속(voluntary commitment)이 제안되었다. 이행약속은 주체별(정부, 민간 등), 대양별(북극해, 대서양, 태평양 등), 이슈별(해양쓰레기, 해운, 해양오염, 해양산업 등)로 나눠 세부적으로 제시되었다. 일례로 주체별로는 정부차원에서 615개, 유엔기구 109개, 정부 간 기구 58개, 비정부기구와 시민단체 343개, 학술기관 68개, 기타 민간기관 135개 등의 이행약속이 제시되었다. 우리나라는 ‘지속가능한 어업자원관리’, ‘한반도 인근 해양환경관리’, ‘태평양 소도서국가 지역 연안의 해양산성화 영향 최소화 위한 역량강화’, ‘해양수산분야 ODA 제공’ 등 4개의 이행약속을 내놓았다.
관련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http://www.un.org/apps/news/story.asp?NewsID=56947
https://oceanconference.un.org/callforaction
https://oceanconference.un.org/commit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