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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빅데이터연구센터]2020-03-30 14:00:31/ 조회수 906
    • 이란에 대한 제재가 국제원유가격에 미치는 장기적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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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요약
      미국의 제재로 이란의 원유 수출이 급감했습니다.

      이란에 대한 제재가 계속 될 경우 이란은 2030년 말까지 원유 수출이 약 12억 1,000만 톤 감소하며, 이를 금액으로 환산 시 약 6,131억 달러(2018년 기준가격)의 수익 감소를 겪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 세계 주요 국가들의 이란산 원유 수입 비중은 2019년 12.2%로, 이란에 대한 제재 이후 이미 이란에서 다른 나라로 수입처를 전환하는 움직임이 관찰되고 있습니다.

      이란으로부터의 수입 제한으로 중국과 인도의 이란산 원유 수입이 큰 폭 감소했으며, 양 국가 합계는 2018년 기준 이란 원유 총 수출의 58.4%를 차지한 바 있습니다.

      IHS Markit은 무역 전환의 결과로 장기적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미국 두 나라가 가장 높은 이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 대이란 제재

      최근 이란산 원유 수출에 대한 미국의 두 가지 국면의 제재가 있었습니다.

      이란산 원유 수입이 금지된 2018년 11월이 제1의 국면으로 당시 중국, 인도, 이탈리아, 그리스, 일본, 한국, 대만, 터키 등의 국가들에 대해 일시적 면제를 부여해 이란은 공급량의 대폭적 감소는 피할 수 있었습니다. 제2의 국면은 2019년 5월에 이란에 대한 제재가 강화되어 이란산 원유 수입 금지가 모든 국가에 적용된 시점입니다.

      - 이란 수출에 미치는 영향

      2018년 세계 원유 교역량은 22억 2,400만 톤(환산 시 일일 약 4,470만 배럴)에 달했습니다.

      이란은 2018년 세계 원유 수출에서 물량 기준 4.2%의 점유율로 9위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이 이란산 원유 수입에 대해 2018년과 2019년 부과한 제재는 이란산 원유 판매량이 급감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이란의 원유 수출은 2018년 478억 6,200만 달러에서 2019년 141억 5,700만 달러(2018년 기준가격)로 대폭 감소했습니다. 이로 인해 이란의 세계 원유 수출 비중은 2019년 1.3%에 그치며 큰 폭 감소했습니다. 또한 이란에서 원유를 수입한 교역 상대국은 2018년 20개국에서 2019년 5개국으로 줄었습니다.

      이란산 원유의 수입을 전면 금지한 2019년 5월 이후에도 이란산 원유는 중국과 네덜란드 등 2개국에 의해 여전히 수입되었습니다. 이들은 이란산 전체 원유 수출량의 99.5%(중국)와 0.5%(네덜란드)를 각각 차지했습니다.

      IHS Markit은 이란산 수입에 대한 제재가 유지 될 지라도 2020년 이후에도 중국산 수입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제재 발생으로 이란산 원유 수입이 가장 줄어든 국가는 중국과 인도입니다. 제재로 2019년 양국의 이란산 수입 물량 합계는 전년 대비 51.5% 감소하는 등 수입은 큰 폭 감소했습니다.

      IHS Markit은 2019년 이란 원유 수출량이 제재가 없었을 경우 대비 6,750만 톤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하며, 2020년에는 제재가 없었을 경우 대비 8,820만 톤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제재가 계속적으로 유지될 경우 이란은 2030년 말까지 원유 수출이 총 12억 1,000만 톤 감소하고 이를 금액으로 환산 시 약 6,131억 달러(2018년 기준가격)의 수익 감소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 이란 제재로 인한 수혜 국가

      IHS Markit은 이란 제재로 인한 타국으로의 수출 전환을 분석했습니다. 이란으로부터 수입을 해 온 국가들에 제재 이후 원유 공급을 늘린 국가들이 수혜국이 될 것입니다.

      IHS Markit의 분석결과, 사우디아라비아, 적도기니, 카자흐스탄, 노르웨이가 제재 이전 중국, 인도와 원유 무역 관계를 가지고 있어 제재 이후 원유 수출량이 큰 폭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제재 결과로 이들 4개국은 2030년 말까지 원유 수출 총합이 각각 6,510만 톤, 4,210만 톤, 3,750만 톤, 3,350만 톤까지 증가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국은 2030년 말까지 국제시장에서 원유 판매량을 총합 5,460만 톤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미국은 2018년 기준 이란 전체 원유 수출량의 12.2%와 4.8%를 각각 차지했던 인도와 한국과 정치적으로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제재 조치 도입으로 러시아발 원유 수출은 2030년 말까지 총합 2,920만 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료: IHS Markit, Sanctions against Iran: the long-term effects on international crude oil trades

      3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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