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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북방극지연구실]2017-09-05 10:22:21/ 조회수 1153
    • 독일 알프레드베게너 연구소의 헬름홀츠 극지해양연구센터(Alfred Wegener Institute Helmholtz Centre for Polar und Marine Research, AWI)에서 일하는 루디거 스타인(Ruediger Stein) 박사 등 관계 연구진의 ‘끝에서 두 번째 빙하기와 마지막 간빙기 동안의 북극해 바다 얼음(Arctic Oc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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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알프레드베게너 연구소의 헬름홀츠 극지해양연구센터(Alfred Wegener Institute Helmholtz Centre for Polar und Marine Research, AWI)에서 일하는 루디거 스타인(Ruediger Stein) 박사 등 관계 연구진의 ‘끝에서 두 번째 빙하기와 마지막 간빙기 동안의 북극해 바다 얼음(Arctic Ocean sea ice cover during the penultimate glacial and the last interglacial)’이라는 논문이 지난 8월 29일에 ‘자연 소통(Nature Communications)지’에 게재되어 학계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동 연구진은 이 연구를 위해 퇴적물 코어 데이터(sediment core data)와 기후모델을 결합하여 북극해에서의 역사적인 얼음 수준의 변화를 측정했습니다.

      주요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우선 마지막 간빙기 동안의 기온은 현재보다 높았지만, 여름에 중앙 북극해(central Arctic Ocean)에서 바다 얼음(sea ice)은 전부 녹지는 않은 채 여전히 남아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마지막 간빙기 동안의 대기 중 이산화탄소 수준은 290ppm으로 현재의 400ppm보다 오히려 낮았습니다.

      동 연구진은 이러한 연구결과를 종합하여 중앙 북극해(central Arctic Ocean)의 바다 얼음(sea ice)이 향후 수십 년간 빠른 속도로 녹을 것이며, 250년 후에는 모두 완전히 사라지게 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와 함께 동 연구진은 대기 중 이산화탄소 수준의 증가가 얼음, 햇빛, 그리고 바닷물 간 피드백 기작에 영향을 주면서 북극 기후모델을 복잡하게 만들 수 있으며, 바다 얼음 또한 얼음-알베도 피드백 및 구름-복사 피드백에 영향을 주면서 지구적 기후체계 변이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는 견해를 덧붙였습니다.

      출처: https://cosmosmagazine.com/climate/arctic-sea-ice-outlook-at-worst-point-in-125-000-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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