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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8-09-29 09:03:27/ 조회수 1439
    • 중국선박공업집단(中国船舶工業集団), 중국 최초 건조 쇄빙선의 진수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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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국유 조선소인 중국선박공업집단(China State Shipbuilding Corporation; CSSC)은 9월 10일 중국에서 최초로 건조된 쇄빙선의 진수식을 동사 산하의 관계회사인 강남조선(江南造船)(본사 상하이시)에서 개최하였습니다.

      동 선박은 전술한 바와 같이 중국 조선소에서 최초로 건조된 쇄빙선입니다. 그동안 중국은 쇄빙선의 경우 해외에서 건조하거나 중고선을 구입하여 운용해 왔습니다. 한편 이번에 건조된 쇄빙선은 "설용2(雪龍2)"로 명명됐습니다.

      "雪龍2"는 중국극지연구센터(Polar Research Institute of China; PRIC)가 극지 과학 관측용쇄빙선으로 발주 한 바 있으며, 2016년부터 건조가 시작됐습니다. 기본 설계는 핀란드 Aker Arctic사가 맡았으며, 상세 설계는 CSSC, 건조는 강남조선이 각각 맡았습니다.

      설용2의 선박재원은 길이 122.5미터, 폭 22.3미터, 흘수 7.85미터로 배수량은 약 1만 3,990톤입니다. 항해 속력은 최대 15노트이며 항속 거리는 2만 해리, 승무원과 연구스태프를 합쳐 90명의 선원이 동시에 탑승 가능합니다.

      함수·선미 쌍방향의 쇄빙 능력을 갖고 있으며, 두께 1.5미터 해빙의 수역에서도 항행이 가능합니다. 첫 출항은 2019년 상반기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중국은 현재 1993년 우크라이나에서 구입한 쇄빙선 "雪龍1"을 북극, 남극의 관측 사업 시 운항하고 있습니다.

      사진: 진수한 중국 건조 쇄빙선 "雪龍2"

      https://secure.marinavi.com/
      마리나비 2018년 9월 27일 제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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