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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중국연구센터]2018-01-19 17:51:50/ 조회수 1575
    • 우한 양뤄항(阳逻港) 연간 물동량 처리능력, 전국 내하항만 1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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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한 양뤄항(阳逻港) 연간 물동량 처리능력, 전국 내하항만 1위 예상

      ■ 코스코그룹, 우한 양뤄항 개발에 참여
      우한 양뤄(阳逻) 국제항 건설에 새로운 국유기업 항만 운영사가 참여했다. 1월 15일, 우한 양뤄 철도·수운 복합운송 사업과 우한 양뤄 부두 사업의 계약식이 진행됐다. 코스코그룹은 20억 위안을 우한에 투자하고 2년 후 부두와 물류단지를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3항(내륙 터미널, 공항, 내하항만)이 세계로 연결’되는 것으로 국제화된‘대(大) 우한’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조치 중 하나이다.
      코스코그룹은 초대형 국유기업으로 총 자산 6,100억 위안을 보유하고 있으며, 선대 운송능력은 세계 1위이며, 전 세계 49개 부두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컨테이너부두 운영사이다. 작년 7월, 코스코그룹과 우한시는 전략적 협력협의를 체결하였다.
       코스코그룹 산하의 코스코항만은 작년 말 우한 철강그룹 물류유한공사 산하의 우한 양뤄 지우통(九通) 항무유한공사의 지분 70%를 매입하여 양뤄부두와 철도·수운 복합운송 사업의 합자회사를 설립했다. 이 사업은 뤄양 장베이(江北)부두 항만구역에 위치해 있으며 면적은 약 47만 m2에 달한다. 합자사는 부두개조, 철도·수운 복합운송 건설 및 물류단지 개발 등 방식으로 이 부두 구역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컨테이너 운송, 물류, 저장, 적재, 철도·수운 복합운송센터 등 기능이 일체화되고 현대화된 물류 통합센터를 건설할 예정이다.
      코스코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합자사는 철도·수운 복합운송사업을 담당할 것이며, 인근의 샹루산(香炉山) CFS(Container Freight Station)에 철도 컨테이너 전용라인을 인입시켜, 철도운송과 수운운송의 막힘없는 연결을 실현할 것이다. 동시에 현재의 우한철강 장베이 기지 4개 선석의 일반 화물부두를 3개 선석의 컨테이너부두로 개조하여 대형 컨테이너 선박이 접안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또한 근방에 20만 m2의 물류단지를 건설하여 관련 업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다. 코스코 관계자는“사업의 투자규모는 약 20억 위안으로 2018년에 착공되어 2019년 말 완공 예정이다. 연간 물동량은 80만 TEU 이상으로 예상된다.”고 부연 설명했다.
       
      ■ 우한 양뤄항 물동량 처리능력, 중국 내하항만 1위 등극 전망
      소식에 따르면, 이 사업은 철도를 통해 쓰촨, 충칭, 산시(陕西), 허난과 신장의 내륙·해상수운 복합운송통로까지 개척하여 내륙지역이 연해지역과 동등한 운송 장점을 가지게 하여 우한의 대내·외적으로 영향력을 확대시킬 것이다.
      양뤄항은 현재 이미 3개 작업구(3기 부두)를 보유하고 있고 화물 처리능력은 이미 200만 TEU에 달한다. 작년 양뤄항 3기 부두 전체 누적 컨테이너 운송량은 126만 TEU였다. 만약 코스코그룹의 양뤄 부두사업이 완성되면 전체 양뤄항 처리능력은 280만 TEU에 이르게 되어 국내 내륙수운항만 중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뤄항 1~3기 부두 현황은 아래와 같다.

      ● 양궈항 1기 부두
      줘얼그룹(卓尔集团, ZALL Development) 산하의 우한국제컨테이너유한공사는 5,000톤급(만 톤급도 고려한) 3개 컨테이너 선석을 보유하고 있고 항만물동량 처리능력은 70만 TEU이다.

      ● 양뤄항 2기 부두
      우한항무그룹 산하의 우한항 컨테이너유한공사가 5,000톤급 4개 컨테이너 전용선석을 보유하고 있고, 이들 선석은 만 톤급 선박 정박도 가능하다. 연간 컨테이너물동량 처리능력은 75만 TEU이다.
        
      ● 양뤄항 3기 부두
      우한신항(新港)투자그룹이 투자 건설한 우한신항투자 국제컨테이너유한공사는 이미 4개 컨테이너 선석을 완공했고 5,000톤급 정박이 가능하며 만 톤급 정박도 가능하다. 연간 컨테이너물동량 처리능력은 74만 TEU이다.    

          
      (출처 : 长江日报, 2018.01.17.)
      http://info.chineseshipping.com.cn/cninfo/News/201801/t20180117_1299290.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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