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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 > 어업자원연구실]2017-07-11 13:54:15/ 조회수 1162
    • 영국, 50년 간 유지되어 온 국제수산협약 탈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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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50년 간 유지되어 온 국제수산협약 탈퇴

      영국을 둘러싼 어장에 외국어선 접근을 허용하는 협약이 2년 이내에 폐지 될 것이라고 영국정부가 선언했다. 이는 EU 탈퇴 과정의 일환으로, 영국정부는 이번 주(`17.7.5. 기준) 런던어업협약(the London Fisheries Convention)에서 공식적으로 탈퇴를 시작할 것이라고 Michael Gove 환경장관이 확인했다.

      영국이 EU에 가입하기 전인 1964년에 체결 된 이 협약에 따라 프랑스, 벨기에, 독일, 아일랜드 및 네덜란드 등 5개 유럽 국가 선박은 영국 해안선에서 6해리~12해리 이내 조업이 허용되어 왔다. 또한, EU공동어업정책(CFP)이 시행됨에 따라 모든 유럽 선박은 영국 EEZ(12해리~200해리) 내 접근이 허용되었으며 각 국가별로 어획이 가능한 쿼터가 정해졌다.

      본 협약 가입국들은 이번 주 내 통보를 받게 될 것이며, 2년간의 유예 기간이 시작될 것이다.
      Gove장관은 “런던어업협약을 떠나는 것은 우리의 어업정책에 관한 통제권을 되찾는 중요한 순간이다. 그것은 5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처음으로 우리가 우리 해역에 접근 할 수 있는 사람을 결정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것은 우리가 EU를 떠날 때 새로운 국내 어업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역사적인 첫 발걸음이다. 영국 전역에서 보다 경쟁력있고 수익성있으며 지속 가능한 산업을 이끌어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여왕 연설에서 발표된 바와 같이 정부는 영국 해역에 대한 접근을 통제하고 어획량을 정하는 새로운 수산 법안을 도입 할 예정이다.

      영국의 수산부문은 영국경제에 13억 파운드 (17억 달러, 15억 유로) 기여하고 있으며, 34,600명을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5년 기준 영국 조업 어선 수는 6,000 척 이상, 양륙 물량은 708,000톤, 775백만 파운드(10억 달러, 8억 8,840만 파운드)로 나타났다. 2015년 런던어업협약 가입국이 12해리 이내 영국 해역에서 어획한 수산물은 1만 톤, 1,700만 파운드(2,200만 달러, 1,940만 유로) 수준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https://www.seafoodsource.com/news/supply-trade/uk-to-withdraw-from-50-year-international-fisheries-arran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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