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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 > 수산정책연구실]2017-11-30 10:13:41/ 조회수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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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수 있는 식품을 버리는 「식품로스」는 지금 세계적인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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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을 수 있는 식품을 버리는 「식품로스」는 지금 세계적인 과제
낭비 없는 식품소비를 위해 당신은 지금 어떻게 해야 하나
식품로스, 우리나라는 어떤 정책을 가지고 있을까
특히, 절반 이상을 유한자원에서 획득하여 제공하는 수산식품산업은 어떨까
우리도 No-Seafoodloss Policy을 서두르자
수산자원관리는 식품낭비를 줄이는 생각부터 출발해야 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본다
얼마 전에 미국의 식품 로스에 대해 글을 쓴 적이 있는데.......
우선은 아깝다는 생각을 당신은 가져야 한다. 이 생각이 식품낭비를 줄인다. 아무 생각없이 먹을 수 있는 식품이 얼마나 쓸모없게 되나. 여기 「식품로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일본 농림수산성 글, 「もったいない」를 읽게 되었다. 2014년 일본에서는 2,775만 톤이나 되는 식품이 버려졌다. 이것은 연간 일본인이 소비하는 모든 식품의 약 30%에 해당된다고 한다. 이 중에서는 아무 문제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식품도 포함되어 있다. 이것을 「Food Loss(식품 로스)」라고 한다.
일본의 식품로스는 연간 621만 톤인데, 먹다 남긴 가정 내에서의 「식품 로스」도 있지만, 식품의 제조․유통․판매 과정에서 생기는 산업계 「식품 로스」가 많다고 한다. 이 총 폐기량은 동경 돔(야구장)의 5개 분량에 해당된다고 한다. 그리고 일본의 전체 식품 폐기물은 산업계(사업계) 약 339만 톤, 가정 282만 톤 인데, 이것을 국민 1인당으로 환산하면 약 135g으로 밥 한 공기 정도의 량이다. 이들 일부를 Food Bank 활동을 통해 복지시설 등에 기부하는 사업자도 있지만, 그 량은 연간 4,000톤 정도에 불과하다고 한다.
세계의 식품 폐기량은 연간 13억 톤을 넘는다고 한다. 이것을 생산하려면 세계 농경지의 약 30% 면적이 필요하다. 다행스럽게도 지금 식품폐기는 세계적인 과제로 다루어지고 있다. 2015년 9월에 UN정상회의에서 2030년까지 1인당 식품폐기의 50%를 줄이자는 목표를 채택하기도 했다. 이른바,‘지속가능성’, ‘지속가능한 산업’. ‘지속가능한 삶’을 선언한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현재 지구상에 살고 있는 사람 9명 중에서 1명, 약 9억 명이 영양 부족 상태에 있다고 한다. 이러한 사람들에게 원조하는 식품은 연간 320만 톤이다. 이 폐기량은 일본이 1년간 버리는 식품 폐기물 621만 톤의 절반 정도이다.
세계 유수의 수산물 소비국가인 우리나라 수산물 량을 생각해보면, 우리도 일본이 버리는 수산식품 로스 보다 적지는 않을 것 같다. 우리도‘아깝다’고 하는 생각 가지기 운동에서 시작하여, 음식쓰레기도 줄이고 지속가능한 수산자원도 달성하자.
<자료 참조> 日本 農林水産省,『aff』- 特集1 もったいない(2017年11月号)
<그림> http://www.maff.go.jp/j/pr/aff/1710/spe1_01.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