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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17-07-18 09:30:00/ 조회수 1690
    • 아시아개발은행, 기후 변화에 따른 아시아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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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개발은행, 기후 변화에 따른 아시아의 미래"

      ○ 아시아개발은행(Asia Development Bank)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온도 상승과 기후패턴 변화가 진행되면서 앞으로 수십 년 후 아시아가 극도의 더위, 해수면 상승, 극심한 날씨로 인한 피해 증가, 식량 안보 급증을 겪게 될 것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하였습니다.

      ○ 이 보고서의 조사 내용은 약 40억 인구가 살고 있는 아시아 공동체에 냉혹한 전망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에 대비하기 위해 탄소 배출 관리 등 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 다음은 극심한 기온 상승(EXTREME HEAT), 해수면 상승(RISING SEA LEVELS), 기상 이변(EXTREME WEATHER), 식량 안보(FOOD INSECURITY), 보건 위험(HEALTH RISKS), 이주(MIGRATION) 등 몇 가지 주요한 내용을 요약하여 기사에 게재되었습니다.

      ○ 이 중, 수산물과 관련된 내용인 해수면 상승, 식량 안보, 보건위험에 대한 내용을 일부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해수면 상승(RISING SEA LEVELS)
      지난 1세기 동안 해수면은 전 세계적으로 19 센티미터 상승했으며, 빙하가 녹으면서 지구 온도가 섭씨 1도 상승 할때마다 해수면은 2.3미터 상승 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전 세계 대도시들이 해안 범람에 의해 겪을 연간 손실은 1년에 약 520억 달러로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2100년까지 매년 590만 명의 사람들이 홍수에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본 보고서에 따르면 남아시아지역 저지대에 거주하고 있는 인구 1억3천만 명의 사람들이 최악의 경우 난민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식량안보(FOOD INSECURITY)
      지역 기온이 3도씨 상승하면 곡물 생산량이 10%까지 감소해 천만 명 인구의 기근을 야기할 것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향후 수십년 후 예측되는 변화로는 해수면 상승과 극심한 날씨로 인한 중국의 밀 생산 축소와 베트남의 쌀 경작 논이 손실되어 수확량이 큰 폭으로 줄 것이며 기후 상승으로 해양 생태계에도 부담을 주어 어업에도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보건 위험(HEALTH RISKS)
      홍수가 많이 발생하면 상수도가 오염되고 콜레라나 수인성 질환에 의한 사망이 늘어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동시에 기온 상승은 과거 뎅기열이나 말라리아가 드물게 발생했던 지역에 이 같은 열대성 질병을 발생케 할 수 있습니다. 또 홍수와 해수면 상승, 물 부족에 의한 충동, 영양실조 및 그 밖에 기후변화에 따른 문제들로 인한 지역사회 이동이 발생해 그에 따른 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처 : https://www.washingtonpost.com/national/energy-environment/report-asia-facing-dire-future-toll-from-climate-change/2017/07/14/f81f48fe-684a-11e7-94ab-5b1f0ff459df_story.html?utm_term=.050cb1044b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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