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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17-02-06 10:17:38/ 조회수 3175
- 유럽연합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 EC) 산하 여론조사기관인 유로바로미터(Eurobarometer)는 최근 EU 소비자의 수산물 인식 및 소비행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행했습니다.
- 유럽연합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 EC) 산하 여론조사기관인 유로바로미터(Eurobarometer)는 최근 EU 소비자의 수산물 인식 및 소비행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행했습니다.
대부분의 유럽인들이 수산물을 섭취하는 주요 요인을 "건강에 좋은 영양소"로 꼽았으며, 실제로 EU국가들의 수산물 소비량은 증가하고 있습니다. 약 42%가 최소 일주일에 한 번 가정에서 수산물 또는 양식수산물을 취식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주요 구매처는 슈퍼마켓으로 구매 영향 요인으로는 제품의 포장 및 외관상태, 가격, 원산지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유럽 소비자들은 구매시 제품의 레이블을 신뢰하며, 66%가 EU 식품 레이블링 법규가 꽤 정확하고 이해하기 쉽다고 응답해 레이블링 규정 및 관리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단, EU 소비자의 80%가 거주 지역, 자국 또는 EU국가 생산 수산물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EC는 이와 같은 소비 성향을 고려, 지속가능한 어업 및 양식업 기술을 향상시킴으로써 수입 수산물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것을 강조했습니다.
설문을 통해 EU국가는 안정적인 수산물 공급이 필요한 시장임을 보여줌과 동시에 해안지역의 소비자가 아니더라도 수산물을 자주 소비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1) https://ec.europa.eu/fisheries/seafood-investigation-eu-consumers-attitudes-shows-sustainable-supply-essential_en
2) http://www.intrafish.com/marketplace/1207394/eu-seafood-consumption-on-the-rise-new-study-says
설문조사 보고서: http://ec.europa.eu/COMMFrontOffice/publicopinion/index.cfm/Survey/getSurveyDetail/instruments/SPECIAL/surveyKy/2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