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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21-06-08 11:19:29/ 조회수 1931
    • 중남미, 라벨 규정 강화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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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비만협회(World Obesity Federation)에 따르면, 인구 절반 이상이 과체중인 국가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률이 그렇지 않은 국가보다 10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칠레, 에콰도르, 볼리비아, 멕시코, 페루, 콜롬비아, 우루과이 등의 중남미 국가들은 이미 식품 라벨링 관련 규제 법안을 승인했습니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그리고 파나마는 관련 법안을 추진 중입니다.

      식품 경고 라벨링은 과체중, 비만 그리고 당뇨, 고혈압과 같은 관련 만성 질환 문제를 해결하려는 공공 정책이며, 소비자의 소비 결정에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에콰도르의 경우, 라벨이 붙은 식품들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의 비중이 매우 높아졌으며, 설탕, 소금, 지방 등의 비율이 높다고 표기된 라벨이 붙은 식품들의 소비량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칠레는 중남미에서 식품 라벨링 규제를 가장 먼저 시행한 나라로,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91.6%가 패키징 라벨링이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응답했습니다.

      이처럼 설탕, 나트륨, 트랜스지방 등의 섭취에 대한 경고가 붙은 라벨링은 소비자들이 식품의 영양 구성에 대해 보다 잘 인지하여 소비 결정을 하게 돕는데요. 뿐만 아니라, 식품 생산 기업들이 소금, 설탕, 나트륨 그리고 지방의 양을 줄인 양질의 식품을 생산하는 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https://www.eluniversal.com.mx/opinion/dulclair-sternadt/etiquetado-frontal-de-alimentos-obesidad-y-pande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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