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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9-02-24 00:43:21/ 조회수 834
    • 영국 브렉시트는 자동차 운반선 시장 등 해운시황에 마이너스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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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업계에서 영국의 유럽연합(European Union; EU) 이탈(British Exit; BREXIT)이 자동차 운반선 시장에서 하향 리스크로 경계되고 있습니다.

      영국은 2018년 연말 기준 완성차의 85%를 EU 27개국에서 수입하고 있으며, 2017년 EU로부터의 수입대수는 약 200만대에 달합니다.

      브렉시트로 인해 관세가 붙으면 영국의 수입이 감퇴하고, 이로 인해 자동차 운반선 시장의 영국발 시황둔화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영국으로부터의 완성차 수출도 침체될 공산이 있습니다. 영국은 자동차 부품의 대부분을 EU로부터 수입하고 있는데, EU 이탈시 부품 수입시와 완성차 수출시 더블로 관세가 걸리기 때문입니다.

      영국의 EU 이탈은 이처럼 자동차 운반선 시장 둔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자동차 운반선 시황의 악화는 컨테이너나 벌크 부문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해운 관계자들은 이탈 협상의 향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해운시장에서 운임은 역사적으로 동조화 현상을 보이기 때문에 자동차 운반선 운임의 하방 이동은 결국 컨테이너, 벌크 등에도 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습니다. 실제로 2000년대 이후 미국이 자동차 수입 관세를 인상할때마다 자동차 운반선 시황이 하락한 이후 시간이 경과하면서 컨테이너선, 벌크선 등의 운임도 하락하는 경향을 보여 왔습니다.

      영국의 EU 이탈 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으면 영국은 관세 없이 수출입이 가능한 EU 단일시장으로의 접근성을 잃게 됩니다. 영국은 2018년에 151만대의 승용차를 생산했으며, 그중 123만대를 수출하여 수출 비중이 82%에 달합니다. 그런데 123만 대 중 다시 40%에 달하는 비중이 EU로의 수출이었기 때문에 관세가 부과되면 영국의 완성차 수출은 큰 폭 하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관세(EU로부터 조달하는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로 영국제 완성차의 경쟁력이 떨어지면, 미국, 중국 및 일본 등으로의 수출에 영향이 나타날 것입니다. 영국의 자동차 제조 경쟁력 약화는 미국이나 아시아로의 완성차 트레이드 수출규모를 감소시킬 것이며, 이는 세계무역의 감소를 촉발하는 기폭제가 될 우려가 있습니다.

      세계 주요 자동차 운반 선사는 수송수요가 하락하는 사태를 상정해 2019년 연초부터 수송능력을 조정할 준비를 진행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NYK, 유코카캐리어스 등 아시아 선사들은 영국발 수출물량이 감소할 것을 대비해 상황에 따라 용선반납과 고령선 스크랩 등으로 운항선대를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을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106575
      마리나비 2019년 2월 22일 헤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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