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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9-05-27 17:52:08/ 조회수 1700
    • 러시아 철도, 한중일 취급량의 지속 확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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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철도(Russian Railways)는 5월 24일 도쿄 도내에서 ‘일본 시베리아 철도’ 타이틀의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러시아 철도는 향후 시베리아 철도를 이용하는 일본발 유럽착 화물을 확대하기 위해 새로운 서비스를 조기에 본격화 할 예정이며, 5월 23일에는 요코하마항에서 동 신규 서비스의 trial 출하식도 개최됐습니다.

      심포지엄에서는 시베리아 철도를 이용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러시아 철도 그룹이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하고 아시아 화주와 물류 기업에 어필을 했습니다.

      아시아발 유럽착 수송 서비스는 러시아 선사인 FESCO와 러시아 철도의 자회사인 러시아 철도 로지스틱스의 공동 운송 상품입니다. 러시아 철도 그룹은 프리젠테이션에서 아시아에서 유럽 목적지까지의 소요 일수를 19일 이내로 단축해 43일 이상으로 예상되는 해상 수송로에 비해 절반 이하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이점을 강하게 어필했습니다.

      수송 소요 일수 19일 내역은 아시아에서 블라디보스토크까지 해상수송(2일) - 러시아 극동항만에서 철도로의 화물 환적(2일) - 시베리아철도 수송(10일) - 국경터미널인 벨라루스 브레스트에서 수속(2일) - 유럽 최종 목적지까지의 수송(3일) 입니다.

      40피트 컨테이너당 수송 비용은 위하지(화물운송을 위탁한 장소)마다 다르지만, 요코하마항기준 유럽까지 40피트 컨테이너당 4,780달러 정도로 해상수송(2,800달러) 보다 2배 정도 높습니다.

      시베리아 철도는 높은 운송 품질의 장점이 있는데 러시아 철도에 따르면 2018년 취급한 총 컨테이너 화물 210만건 중 클레임 발생 건수는 35건에 불과합니다. 또한 품질 향상 노력으로 2019년 올해 1-3월기의 클레임은 제로를 달성했습니다.

      러시아 철도는 향후 설비 투자를 적극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으로, 현재 시베리아 야말반도의 철도를 연장하는 프로젝트와 러시아 극동에서 EU 서부 국경까지의 수송 날짜를 2024년까지 현 10일에서 7일로 단축 하기 위한 인프라 정비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운수성 블라디미르 토카레프 운수차관, 포럼 발언)

      러시아 철도가 시베리아 철도로 취급한 2018년 컨테이너 해상 환적 화물은 55만 3,000TEU입니다. 이 중 중국 화물은 12만 3,000TEU, 한국 화물은 7만 5,000TEU 정도인데 일본 화물은 3,230TEU에 그친바 있습니다.

      러시아 철도는 컨테이너 해상 환적 화물을 2025년까지 190만 TEU까지 늘린다는 방침이며, 특히 실적이 낮은 한국발·일본발 화물 대응에 의욕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109011
      자료: 일본해운신문 2019년 5월 27일 제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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