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검색옵션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9-01-22 17:44:42/ 조회수 13966
    • 국토교통성 공표 일본의 2018년 크루즈 개황, 방일 여객수 전년 대비 3% 감소한 245만명.
      평가덧글
      인쇄보내기
    • 국토교통성 항만국은 1월 18일 2018년 방일 크루즈 관광객수(크루즈선으로 일본에 입국한 외국인 관광객수)와 크루즈선의 기항횟수(외국적 및 일본국적의 합계)를 발표했습니다.

      방일 크루즈 관광객수는 전년대비 3% 감소한 244만 6,000명을 기록했으며, 크루즈선의 기항횟수는 전년대비 6% 증가한 2,928회를 기록했습니다.

      기항횟수 내역은 외국적선이 1,913회(전년대비 5% 감소), 일본국적선은 1,015회(전년대비 35% 증가)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여객수는 역대 최다였던 전년 실적을 웃돌지는 못했지만 기항횟수는 일본국적선의 대폭 증가로 과거 최다 실적을 경신했습니다.

      크루즈선을 이용해 일본을 찾는 외국인 승객수를 출발국별로 보면 가장 큰 시장점유율의 중국이 202만명(전년대비 7% 감소)로 떨어졌습니다. 반면 대만은 31만명(전년대비 13% 증가), 일본 자국인도 7만 3,000명(전년대비 43% 증가)으로 증가했습니다.

      외국적 선박의 기항횟수를 출발국별로 보면 중국이 961회(전년대비 18% 감소)로 전년을 크게 밑돌았습니다. 대만도 234회(전년대비 16% 감소)로 부진했는데 반면 일본 발착은 537회(전년대비 11% 증가)로 증가했습니다.

      일본 국적선은 2017년 10월부터 운항을 시작한 세토 내해 지역의 크루즈가 연중 배선되면서 일본발착 기항횟수가 2017년 89회에서 2018년 423회로 크게 늘었습니다.

      2018년 항만별 기항수는 1위는 4년 연속 수위를 고수한 하카타항(279회). 이하 나하(243회), 나가사키(220회)의 순입니다. 외국 국적선에 국한할 경우에도 상위 3개 항은 마찬가지입니다.

      일본국적선에 한정할 경우 '세토 내해 연중 배선' 효과로 히로시마현의 벨라비스타 스파&마리나 오노미치 (히로시마현/오노미치온천) (122회)가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2017년 일본국적선 한정시 1위·2위를 기록했던 요코하마, 고베가 각각 2위, 3위를 기록했습니다.

      국토교통성은 "2020년 방일 크루즈 관광객수 500만명"을 목표로 내걸고 관광객 유치 환경의 정비에 주력하면서 다양한 크루즈 산업의 진흥 정책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집계가 시작된 2013년 이후 꾸준히 증가세를 보여 왔는데, 다만 2018년에 처음으로 전년 대비 크루즈 방일 관광객수가 하락한 점은 아쉬운 실적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105719
      자료: 일본해사신문 2019년 1월 22일 제3면
댓글달기

비밀번호 확인

: 취소



많이 본 뉴스

WEEKLY REPORT KMI 동향분석 Ocean & Fisheries 해양수산 KMI 월간동향

하단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