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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만 > 항만정책연구실]2018-03-22 06:53:55/ 조회수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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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M, 5월부터 기항지 안정화를 위한 유럽항로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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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ersk 및 MSC의 대형얼라이언스인 2M은 19일에 '2M'아시아-북유럽·지중해 항로를 5월부터 기항지를 검토하고 서비스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경영전략의 일환으로 항로서비스를 개편한다고 발표. 일본관련에서는 "AE6(머스크)/라이온(MSC)" 항로에서 요코하마 기항을 중단하고 아시아에서의 환적에 대응할 계획임. 북미-유럽 간 투입선박을 아시아를 중심으로 분할하기 위한 조치이지만, 북미지역에서의 수입은 요코하마 기항을 계속할 계획.
Maersk 라인에 따르면 항로재편으로 총 17개 항만의 기항을 줄이고 그만큼 일정에 여유를 가지게 되었음. 1만 TEU 이상의 대형 선박이 유럽 항로에서 사실상의 표준 선형이 되었으며, 하역이 장시간화 하는 가운데 중심항만을 중심으로 서비스 시간의 여유를 갖게 되면서 서비스의 안정성과 신뢰성 향상을 도모할 계획임.
개편된 각 항로중 "AE6/라이온항로'는 북미-아시아-유럽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5월부터는 유럽과 북미항로를 나누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임. 항로 재편 후 아시아-유럽 서비스에서 요코하마 기항은 중단하지만, 북미 항로는 계속 요코하마에 선박이 기항할 예정.
유럽항로 전체로는 아시아의 주요 항만으로의 운송 시간을 개선하여 앤트워프, 함부르크, 로테르담 각 항만은 업계 최대의 가장 빠른 운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이러한 경영전략으로 인하여 유럽→아시아항로의 환적 시간은 단축됨.
Maersk Line은 일본발 화물을 대상으로 아시아-남아프리카 서비스를 활용한 환적에 따른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요코하마항에서 화물도 대응할 계획이며, 요코하마항만의 화물은 CY 축소 이후 환적시간이 기존의 직항보다 단축될 전망임.
유럽·지중해항로의 전체 개편은 아시아 지역의 기항지 축소보다는 유럽지역에서의 기항지를 재검토하고 있음. 기항 항만 수 및 환적 시간에서 다른 얼라이언스보다 경쟁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일정의 신뢰성을 제고할 계획임. Maersk Line과 MSC는 선복공유협정(VSA)를 체결하여 2M로 2015년부터 제휴를 하고 있으며, 2017년 4월부터는 우리나라의 현대상선이 2M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유럽항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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