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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 > 혁신성장연구실]2018-04-17 16:55:26/ 조회수 1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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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만에 LNG 벙커링 허브 구축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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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Uyeno Transtech와 스미토모(Sumitomo Corporation) 그리고 요코하마 카와사키 국제 항만기업(Yokohama-Kawasaki International Port Corporation, YKIP)이 합심하여 도쿄만(Toky Bay)에서 쉽투쉽(ship to ship) 방식의 LNG 벙커링에 대한 공동연구를 시작하기로 했다.
LNG를 선박 연료로 사용할 경우 중유에 비해 황산화물(sulphur oxides), 질소산화물(nitrogen oxides), 이산화탄소(carbon dioxide)의 배출이 적어 선박용 연료로 많이 사용된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LNG는 친환경 대체에너지로 더욱더 널리 사용될 것이며 2030년까지 세계 모든 선박의 1/4 정도가 LNG 연료를 사용할 것이라 예측한 바 있다.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의 LNG 벙커링 인프라는 유럽이나 미국 등 선도국에 비해 현저히 뒤처져 있다. 그러나 최근 일본의 세 기업이 도쿄만 LNG 벙커링의 허브로 만들기 위해 공동연구를 시작하기로 했다. Uyeno Transtech는 해사 수송에 일가견이 있는 기업으로 수송뿐만 아니라 저장, 석유 판매, 화학제품 생산, 해양환경 프로젝트 등을 수행해왔다. 한편 Sumitomo사는 지난 66년간 해사수송 기업에 안전과 신뢰를 바탕으로 저렴한 연료를 공급해 왔다. 이번 공동연구에서 Sumitomo사는 산업 플랫폼을 건설하여 친환경적이고 저렴한 LNG를 제공할 계획이다. YKIP는 항만을 운영하는 회사로 요코하마 항구와 카와사키 항구의 컨테이너 터미널을 운영 및 관리하고 있다. YKIP는 이번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2020년까지 도쿄만에 황산화물 배출관련 규제에 따른 LNG 벙커링 허브를 구축할 예정이다.
https://shipinsight.com/three-japan-firms-jointly-study-on-ship-to-ship-liquefied-natural-gas-lng-bunkering-in-tok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