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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빅데이터연구센터]2017-04-05 09:59:51/ 조회수 1796
    • KMI 주간해운시장포커스 통권 340호 (2017.03.27.~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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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MI 주간해운시장포커스 통권 340호 (2017.03.27.~03.31)

      [주간 동향/이슈]

      ○한진해운 파산으로 잃어버린 것들

      ▶ 한진해운은 유능한 글로벌 선사였다
      - 지난 2월 17일 법원에서 파산선고를 받은 한진해운이 사라지면서 우리 해운산업의 위상이 크게 하락하였음. 글로벌 정기선사를 잃어버린 것은 물론 그 회사가 처리해왔던 물동량과 국내로 유입되었던 막대한 운임수입의 거의 대부분을 외국 선사들에게 빼앗긴 것으로 나타났음. 한진해운은 동서 기간항로인 아시아-북미항로에서 약 7%, 아시아-유럽항로에서 약 4%의 시장점유율을 가졌었던 국적 대형선사로서 국내 수출물류에 커다란 공헌을 해왔음
      - 일본해사센터에 따르면 아시아-북미 항로의 한진해운 시장점유율은 2014년 7.6%, 2015년 7.4%, 2016년은 법정관리의 영향으로 5.1%를 기록하였음. 또한 아시아-유럽 항로의 경우 한진해운의 평균적으로 4%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했었음. 2015년 기준 한진해운은 아시아-북미 항로에서 111만 TEU, 아시아-유럽 항로에서 59만 6천 TEU를 수송하여 양대 항로에서 170만 TEU를 수송하였음.
      - 2015년 한진해운의 총 물동량은 460만 TEU이며, 이 중에서 국내 수출입 물동량 188만 TEU, 제3국간 물동량 272만 TEU으로 제3국간 물동량이 60%를 차지, 글로벌 선사로서의 능력을 보여주었음

      ▶ 한진해운이 사리지면서 막대한 물동량은 누가 가져갔는가?
      - 올해 2월까지의 아시아-북미 항로의 선사별 시장점유율을 보면 유일한 국적선사인 현대상선이 5.9%로 전년 대비 1.2%p 증가하였음. 이는 바꿔 말하면 한진해운이 갖고 있었던 시장점유율 7% 중 1.2%만을 국적선사가 흡수하고 나머지 6.2%는 외국적 선사들이 가져간 것으로 볼 수 있음. 또한 아시아-유럽 항로에서의 현대상선의 경쟁력은 아시아-북미 항로에서보다 약하다는 점에서 거의 대부분 외국 선사들이 가져간 것으로 판단됨
      - 한진해운이 사라지면서 외국 선사들이 흡수한 물동량은 2016년 수출물동량을 기준으로 아시아-북미 항로에서 96만 8천 TEU, 아시아-유럽항로에서 54만 3천 TEU로 151만 TEU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됨. 또한 아시아 역내, 중남미, 아프리카, 아시아-호주 항로 등에서 한진해운 물동량 일부가 외국 선사들에게 이동한 것으로 볼 때 한진해운이 사라지면서 외국 선사들이 흡수한 물동량은 200만 TEU 가까이 될 것으로 추정됨

      ▶ 3조원의 막대한 운임수입액 상실
      - 한편 한진해운이 사라지면서 우리나라에 유입되었던 운임수입 상실액은 얼마인가? 2015년 한진해운 컨테이너부문 매출액은 7조 1,491억 원임. 2015년 한진해운 물동량 462만 TEU 중 43%인 200만 TEU가 외국선사로 흡수된 것으로 볼 때 약 3조원의 운임수입액을 상실한 것으로 추정됨
      - 특히 기간항로의 경우 2016년 평균 운임 아시아-북미항로 1,801달러(FEU당), 아시아-유럽 항로 695달러(TEU당)를 적용하면 아시아-북미 항로에서 1조 7,758억 원, 아시아-유럽 항로에서 3,774억 원으로 양대 항로에서만 2조 1,532억 원의 운임수입을 상실한 것으로 추정됨

      ▶ 우리나라가 잃어버린 것들
      - 위에서 설명한 말한 바와 같이 한진해운이 사라지면서 국내 해운업계는 200만 TEU에 가까운 물동량과 3조원의 운임수입을 상실한 것으로 추정됨. 또한 한진해운이 사라지면서 국내 해운산업만 피해를 본 것이 아님. 항만업계도 작년 기준으로 환적 물동량이 30% 감소했다는 보도가 있었음. 그러나 한진해운 파산은 이미 지나간 일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하며, 정부의 강력한 지원을 바탕으로 현대상선과 새롭게 컨테이너 운송 사업을 시작하는 SM Line이 분발하여 굴지의 글로벌 선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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