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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7-12-27 14:40:13/ 조회수 1304
    • ■ NYK 내년도「자율운항 시스템」개발 가속화 예정 / 선용기기(舶用機器) 메이커와 공동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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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NYK 내년도「자율운항 시스템」개발 가속화 예정 / 선용기기(舶用機器) 메이커와 공동 연구

      NYK는 12월 26일 미래 자동운항선박의 실현을 위한 "선박 충돌 위험 제어와 자율운항에 관한 연구" 발표회를 가와사키시 일본해양과학관에서 개최했습니다. 발표회에서 NYK는 NYK의 관계회사이자 선박공학 연구기업인 MTI, 일본 해사 협회, 선용 기기 메이커 등과 내년 2018년 공동 연구를 수행하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2018년 한해 자율운항 시스템의 고도화를 추진하고, 2019년에는 실선에서 테스트를 하는 등 동 연구 결과를 향후 실제 운항에서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자율운항 시스템은 국토교통성이 추진하는 해사 생산성 혁명(ⅰ-Shipping)에 선정된 총 20개 프로젝트 중에 하나입니다. 내년도 연구에는 전술한 것처럼 NYK와 더불어 일본 해사 협회, 일본 무선, 고야 전기, 동경 계기, MTI, 일본 해양 과학이 공동으로 연구를 추진합니다.

      발표회에서는 NYK의 쿠와하라 사토루 프로젝트 매니저가 내년도 NYK의 R&D 투자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IoT(사물인터넷), 빅데이터, AI(인공지능)와 같은 첨단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고, 동 기술들을 운항에 활용하는 방안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NYK는 자율운항 시스템 개발의 배경으로 선박 대형화로 인한 승선선원의 수와 비용의 부담 증가, 대형 선박의 사고 중 약 50% 이상이 선원 부주의로 인한 충돌인데 자율운항을 통한 안전성 제고, 해상 수송량 증가에 따른 선원 부족 등을 꼽았습니다. 또한 NYK는 자동 운항 실현에 필요한 코어 기술(core technology)로「전단계 충돌 위험 판단 기술」이라고 설명합니다.

      기존 유인(有人) 선박들에 탑재된 항해용 레이더의 표적 트래킹 기능은 타선박과의 최접근 거리나 접근예상시간을 표시하는 방식으로 충돌 위험을 진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은 선장 등 실제 승선 선원이 직접 레이더가 제시하는 데이터를 일률적으로 다루면서 의사 결정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오판 시에는 항해상에서 위험이 발생할 우려가 있습니다.

      반면 자율운항 시스템의 경우 장기간에 걸친 다양한 항로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축적하고 수치화하기 때문에, 시간이 경과할수록 시스템의 안전성은 증가하게 된다.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적의 운항경로가 도출되고, 실시간 운항 중에도 AI를 통해 위험 경보가 이루어집니다. 자율운항은 궁극적으로 선원급여 등 인건비 경감, 통항 안전성 향상 등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를 발생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동 발표회에서는 국토교통성 해사국 해양환경 정책과 타무라 히로시 기술 기획 실장이 국토교통성의 해사 생산성 혁명의 개요와 동 정책에 근거한 일본 해사 클러스터의 경쟁력 강화 방침 등을 설명했습니다.

      사진: 기존 항해용 레이더를 통해 충돌 위험을 진단하는 모습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96410
      자료: 마리나비 12월 27일 헤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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