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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 > 해양관광·문화연구실]2018-12-17 18:48:16/ 조회수 10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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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하이난 해양관광회의에서 마리나산업 개선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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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28일과 29일 중국 하이난에서 개최된 해양관광회의에서 마리나업계 전문가들은 중국과 하이난 지역의 마리나산업 성장 가능성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 세계적인 마리나 관리기업인 SUTL의 CEO인 Arthur Tay는 중국 및 하이난 지역의 마리나산업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하며, 중국 마리나산업 발전을 위한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중국의 레저보트 및 요트를 즐기는 인구는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나, 제도는 아직 이를 따라오지 못한다고 지적하며 특히 18시 이후 요트 활동이 불가능한 규제 때문에 중국의 마리나산업 발전이 지체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검역과 세관 등 선박의 출입 절차(CIQ)도 번거로워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하이난 지역은 중국 정부가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는 중심지로 많은 마리나가 건설되어 운영 중이나 CIQ 관련 문제로 외국 요트의 입출항은 매우 적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중국의 마리나산업이 성공하려면 소프트웨어(정책)와 하드웨어(인프라 및 편의시설)가 동시에 발전해야 하며, 무엇보다 국민들의 인식개선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요트는 부자들만의 전유물이라는 인식을 깨고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시켜 친수문화를 확산시키는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궁극적으로 마리나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성숙한 요트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다고 전망했다.
http://www.superyachtnews.com/business/chinese-superyacht-revolution-to-begin-in-hain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