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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17-11-01 09:35:40/ 조회수 1308
    •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가 싱가포르에 이어 비만 퇴치를 위해 관련 규정 제정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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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가 싱가포르에 이어 비만 퇴치를 위해 관련 규정 제정 예정

      동남아시아 국가의 비만 증가 문제가 증대되면서 인도네시아도 내년부터 식품 중 당류와 나트륨, 지방 함량을 저감화하기 위한 법률을 도입할 방침이라고 전하였습니다. 인도네시아 보건부 장관에 따르면 “저당, 저염, 저지방 제조를 위해 산업체를 독려하며 내년도에 산업부가 관련 규정을 제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한편, 싱가포르는 지난 8월, 당류가 다량 함유된 음료의 문제를 지적하고 나서자 코카콜라 등 주요 7대 음료업체가 2020년까지 싱가포르에서 판매하는 자사 음료의 당류 함량을 최대 12% 낮추겠다고 합의하였습니다.

      현재 싱가포르가 당세 도입을 고려중인 가운데, 프랑스와 아일랜드 등 일부 서방 국가에서 당세 시행이 예정되어 있으며, 영국 또한 도입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다만, 호주의 경우, 소비자 단체가 20% 과세를 주장한 바 있지만 업계의 거센 반대에 부딪힌 바 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설탕 섭취를 낮추려는 수단으로 세금을 부과하는 방식이 얼마나 효과성이 있을지 모르겠다는 입장을 최근 밝혔습니다.

      말레이시아는 지난 2013년, 소비자 친화적인 당류 보조금을 폐지하면서 당 함유 식음료의 가격이 상승하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하였습니다. 말레이시아 보건부 장관은 당초 당류 섭취 감소를 기대하며 폐지했지만 효과는 미미했다고 전했으며, 말레이시아는 다른 지역에서 당세를 섭취를 감소시켜줄지 지켜보는 중이라고 전하였습니다.

      하지만 말레이시아도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와 마찬가지로 비만과 당뇨병이 증가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6월, 아시아 개발은행(ADB)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성인 인구의 40.9%가 과체중 또는 비만인 것으로 추정하고 말레이시아 국민 건강 설문조사에 따르면 2020년 성인의 약 5분의 1이 당뇨병을 앓을 것이라고 발표하기도 하였습니다.

      출처 : https://asia.nikkei.com/Politics-Economy/Policy-Politics/Indonesia-and-Malaysia-follow-Singapore-s-lead-in-tackling-obe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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