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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빅데이터연구센터]2017-05-16 09:04:52/ 조회수 1276
    • KMI 주간해운시장포커스 통권 346호 (2017.05.08.~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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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MI 주간해운시장포커스 통권 346호 (2017.05.08.~05.12)

      [주간 동향/이슈]

      ○ 순항하는 북미항로, 아세안 시장에 주목해야

      ▶ 북미항로 물동량 작년보다 빠른 상승
      - 일본해사센터에 따르면 아시아-북미 항로 물동량이 작년보다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음. 올해 4월 물동량은 130만 TEU로 작년 4월 대비 10.8% 증가하였고, 올해 1~4월 누적 물동량은 500만 TEU로 작년 동기 대비 4.8% 증가하여 올해 사상 최초로 1,600만 TEU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됨
      - 이와 같이 아시아-북미 항로 물동량이 작년보다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이유는 미국 경제가 호조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임. 올해 1분기 미국 경제는 개인소비 증가, 고용 증가, 고정자산 투자 증가 등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0.7%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음. 현재 미국은 주택, 자동차 등의 판매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고, 실업률이 4개월 연속 감소하는 등 지표상으로도 호조를 보이고 있어 올해 아시아-북미 항로 물동량 증가율은 작년(3.7%)보다 높은 약 4%로 예상됨

      ▶ 국가별로는 아세안과 중국의 증가세 두드러져
      - 아시아-북미 항로의 물동량 추이를 국가별로 보면, 홍콩을 포함한 중국의 올해 1~4월 누적 물동량은 328만 TEU로 작년 동기 대비 5.2% 증가하였고, 싱가포르,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등 아세안 8개국의 올해 1~4월 누적 물동량은 78만 TEU로 작년 동기 대비 10.4% 증가하였음. 특히 베트남은 작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32만 TEU, 태국은 작년 동기 대비 17.2% 증가한 16만 TEU를 기록하여 두 나라의 대미국 수출 물동량이 매우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음
      - 반면 한국, 일본, 대만 등 동아시아 3개국은 올해 1~4월 누적 물동량이 작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음. 올해 1~4월 한국의 누적 물동량은 작년 대비 6.3% 감소한 24만 5천 TEU, 일본은 작년 대비 0.2% 감소한 21만 3천 TEU, 대만은 0.6% 감소한 20만 TEU를 기록하여 한국발 수출 물동량 감소세가 현저하게 나타났음
      - 이외에 인도, 스리랑카,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등 남아시아 4개국의 올해 1~4월 누적 물동량은 28만 2천 TEU로 작년 동기 대비 4.5% 증가하였으며, 물동량이 가장 많은 인도의 경우 작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20만 4천 TEU를 기록하였음

      ▶ 아세안 시장의 빠른 성장세 주목해야
      - 한국, 일본, 대만 등 동아시아 3개국의 대미 수출물동량이 둔화되고 있고 중국의 대미 수출물동량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기 어려운 반면 아세안 8개국의 대비 수출물동량은 최근 3년간 7%대의 고성장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아시아-북미 항로의 물동량은 아세안을 중심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음
      - 북미항로 물동량에 있어 아세안의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음. 북미항로 물동량에 있어 중국의 비중은 2012년 67.7%에서 2016년 66.7%로 낮아진 반면 아세안의 비중은 2012년 12.9%에서 2016년 14.8%로 높아졌음. 아세안은 2016년 231만 TEU를 기록하여 동아시아 3개국(208만 TEU)보다 물동량이 많고, 향후에도 물동량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되는 점에서 아세안 시장을 주목할 필요가 있음. 얼라이언스 개편 결과 싱가포르 항과 말레이시아 탄정펠레파스 항의 서비스와 기항빈도가 증가한 것은 아세안 물동량 증가와 무관하지 않다는 점에서 국적선사들도 아세안-북미 간 운송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여 영업 범위를 확대해 나가야 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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