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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9-02-24 00:42:53/ 조회수 1007
    • [IMO 2020 SOx 규제] SOx 규제로 인한 추가비용은 세계 해운전체에서 연간 30조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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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선주협회 무토 고이치(武藤光一) 회장은 2월 21일 도쿄 시내에서 열린 교통경제포럼의 발표에서 “2020년 발효되는 선박 SOx 규제에 대해 세계 해운 전체에서 연간 3조 엔(원화 약 30조 원)을 넘는 추가 비용이 예상된다. 사회 전체에서 어떻게 환경 코스트를 흡수해야 할지를 생각할 필요가 있다"라고 호소했습니다.

      무토 회장은 SOx 규제에 대해서 "지금 해운업계에 있어서 최대이자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한편 환경개선에 소요되는 코스트 부담을 어떻게 할것인가도 과제"라고 해운업계의 위기감을 설명합니다.

      한편 올해 들어 전 세계 주요 선사들을 대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규제 적합유의 공급처 확보나 성상의 적정화(適正化)에 대해서는 무토 회장은 "국토교통성이 문제가 발생하지 않게 열심히 임하고 있어 적합유의 공급량이나 올해 안에 잘 해결될 것"이라고 코멘트하면서 재차 "역시 사회적 코스트 부담이 중요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교통경제포럼에서 발표된 세계 해운전체의 SOx 규제 대응을 위한 비용증가액은 IMO가 2016년 8월에 추정한 연간 3조 3,760억 엔(원화 약 33조 7,600억 원)입니다.

      동 포럼은 규제적합유의 가격이 증가할 경우 4조 엔(원화 약 40조 원)을 초과하는 비용증가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합니다.

      이번 포럼에 참가한 IMO 관계자는 해운업의 중요성에 대해 "해운은 글로벌 경제의 성장을 지지해 세계 각국의 빈곤을 없애는 것에 공헌하고 있습니다. 전 인류에 있어서 중요한 산업이며, 환경보호에 임하면서, sustainable(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라고 코멘트하면서, 경제 합리성과의 밸런스를 이루는 SOx 규제 이외의 새로운 환경 룰 만들기가 시급하다고 설명했습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106576
      마리나비 2019년 2월 22일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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