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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7-07-25 09:02:00/ 조회수 1274
    • ■ 일본 지방은행(이요은행; 伊予銀行)의 현장주의(現場主義) 강화 / Ship-Finance 부서를 본사에서 이마바리시로 이전 추진하여 해운·조선산업을 대상으로 유동성 공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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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일본 지방은행(이요은행; 伊予銀行)의 현장주의(現場主義) 강화 / Ship-Finance 부서를 본사에서 이마바리시로 이전 추진하여 해운·조선산업을 대상으로 유동성 공급 확대

      이요은행(본점 마쓰야마시)의 이나가키 준지 Ship-Fiance부 부장은 최근 신문사 인터뷰를 통해 2017년 8월 Ship-Fiance부를 본점(현 마쓰야마시)에서 에히메현 이마바리시로 이전하는 계획을 발표한바 있습니다. Ship-Fiance부는 선주, 조선소 등의 대출심사를 담당하는 부서입니다.

      "해사 클러스터가 구축되어 있는 이마바리 지역으로 부서를 이동하여 고객의 편의를 향상하고 파이낸스(대출)뿐만 아니라 그 밖에도 사업 승계와 M&A(합병·매수), 환율 및 자산 운용 등 폭넓은 분야에서 고객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싶다" (이나가키 준지 부장)

      이요은행은 2010년 심사부 내에 Ship-Fiance실을 신설한데 이어 2016년 6월 조직 변경으로 실(室)을 부(部)로 승격한바 있습니다. 현재 이나가키 부장을 필두로 6명이 소속하고 있습니다.

      이마바리 지역은 선주, 조선소가 집약되어 있어 국내외 선사들과 상사도 이마바리를 자주 찾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 선주들이 보유한 선박을 용선하기 위해서는 국내외 선사들은 반드시 이마바리를 방문해야 합니다.

      이요은행은 이미 현재 이마바리시에 영업 거점을 구축해 놓은 상태입니다. 게다가 전술한 것처럼 올해 8월 1일부터 심사 기능을 가진 Ship-Fiance부를 본점에서 이마바리로 옮김으로써 현장주의를 한층 심화시키면서 고객 요구에 신속, 정확한 대응을 도모합니다.

      또한 이나가키 부장은 "이마바리로의 이전 목적 중 하나는 인재 육성"이라고 설명합니다. " 해운시장에서 은행이 점유율을 유지·확대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사람의 힘을 공략해야 합니다. 인맥과 영업 노하우 등의 측면에서 스태프의 성장을 꾀합니다"

      이요은행의 외항선박 대출 잔액은 2017년 7월 기준 약 250척을 대상으로 5,000억 엔(원화 약 5조 5천억 원)에 이릅니다. 해사 산업 전체로는 6,000억 엔(원화 약 6조 6천억 원)을 넘어 동행 전체 대출 잔액 4조 엔 규모의 약 15%를 차지합니다.

      Ship-Fiance부는 현재 19-20년 준공선에 대한 대출 안건을 심사하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일본 국내 선사들의 용선 수요 둔화로 인해 이마바리 선주의 용선 계약은 주로 해외 선사들과 이루어졌습니다. 이요 은행이 대출하는 해운산업 파이낸싱도 이전에는 국내 6할, 해외 4할이었던 것이 현재는 반대로 되어 국내가 4할에 그칩니다.

      또한 드라이 시황 변동의 격화에 따라 선사들은 용선기간의 단기화를 지향. 금융 기관으로서 리스크 관리가 어려운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이나가키 부장은 "그렇다고 반드시 용선기간이 길수록 안정적이라고 판단하지만은 않는다. 정기 용선기간만으로 대출 심사를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비록 용선 기간이 짧더라도 선주의 재무구조가 안정적이라면 용선계약 만료후 해당 선박이 일정 기간 놀더라도 선주가 당장 도산할 가능성은 적기 때문에 신조자금을 공여한다"라고 언급하였습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92633
      자료 : 마리나비 일본 해사신문 7월 25일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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