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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 > 해양환경·기후연구실]2018-09-30 17:33:20/ 조회수 965
- 유엔환경계획(UNEP), COBSEA, 스웨덴 정부와 해양플라스틱 대응 프로젝트 착수
- 지난 9월10일에 유엔환경계획은 동아시아해양조정기구(the Coordinating Body on the Seas of East Asia, COBSEA), 스웨덴 정부와 공동으로 북동아시아의 해양 쓰레기 및 플라스틱 오염에 대응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발표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해양쓰레기를 최소화하고 플라스틱오염에 대한 인식제고, 지역 수거관리체계의 개선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유엔환경계획에 따르면, 몇 개 북동아시아 국가들은 주요한 쓰레기 오염원인자가 되고 있다. UNEP 아시아 태평양지역사무소의 Dechen Tsering국장에 따르면 아시아의 6개국으로부터 해양에 유입되는 해양쓰레기가 전체 쓰레기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렴한 비닐봉투와 포장 음식문화는 이들 지역의 일회용 플라스틱 용품 사용을 확대시키는데 기여하였고, 쓰레기관리능력의 한계는 추가적인 도전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즉 이들 지역의 플라스틱쓰레기의 75% 이상이 제대로 관리되고 있지 못하다.
UNEP 프로젝트는 향후 4년간 ① 쓰레기 재활용의 장애요인을 줄이고, ② 고부가가치 플라스틱의 수거 및 재활용률을 높이고, ③ 인식제고 및 플라스틱 오염정책의 개선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UNEP와 COBSEA는 해양쓰레기 수거와 플라스틱 유실 및 해양쓰레기 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역적, 국가, 지방정부 단위의 과학적 근거를 강화해 나갈 것이며, 프로 젝트 결과는 향후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해양쓰레기 저감정책과 계획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기준점(baseline) 데이터로서 정보로 활용될 것이다.
자료 : IISD 지속가능발전 지식허브, 2018.9.17.일자 기사
http://sdg.iisd.org/news/unep-cobsea-and-sweden-announce-project-to-tackle-marine-plastic-pollution-in-s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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