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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독도해양법연구센터]2018-07-02 10:07:40/ 조회수 1082
    • 인도네시아와 일본 외교부 장관, 해양 부문 등에서 양자 협력 강화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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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6월 25일, 인도네시아의 레트노 마르수디(Retno Marsudi) 외교부 장관이 일본의 타로 고노(Taro Kono) 외교부 장관과 자카르타(Jakarta)에서 만나, 해양, 반테러리즘, 인프라 개발 그리고 제조업 부문에서 양자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우선 해양과 관련하여 양국은 역량 구축, 수산 및 해사 안전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예컨대 양국은 ‘통합적인 해양 및 수산 센터와 수산 시장(the Integrated Marine and Fisheries Centers and Fish Market)’에 대한 교환각서(exchange of note)에 서명하고, 파푸아(Papua)의 비악(Biak), 북 말루쿠(North Maluku)의 모로타이(Morotai) 그리고 아체(Aceh)의 사방(Sabang)과 같은 인도네시아 외곽 섬들에 수산 센터를 설치하는 것에 대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한편 이에 대해, 인도네시아 해양수산부(the Ministry of Maritime Affairs and Fisheries)의 브라흐만트야 사트야무르티 포에르와디(Brahmantya Satyamurti Poerwadi) 해양공간계획 국장(Director General of Marine Spatial Planning)은 이와 같은 프로젝트는 조기에 실현될 것이며, 인도네시아는 자국의 수산업을 위해 외곽에 있는 섬들을 우선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에 따르면, 이 지역들을 개발하는 데는 대략 5,400만 달러가 소요될 예정입니다.

      다음으로 반테러리즘과 관련하여, 일본은 인도네시아의 2018년 아시안 게임 개최를 위한 기술 원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본은 겔로라 붕 카르노 경기장(the Gelora Bung Karno stadium)에 생체보안시스템을 구축하는 것 등에 대해 기술 원조를 제공하고 있으나 아직 세부작업에 들어가지는 못했습니다.

      인프라 개발과 관련해서는 양국이 현재 진행되고 있는 다수 투자 프로젝트를 속도감 있게 진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여기에는 MRT, 수방(Subang)의 파팀반 항만(Patimban Port), 서 자바(West Java) 그리고 자카르타-수라바야 철도 개발이 포함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조업 부문과 관련해서는 ‘인도네시아-일본 경제파트너십 협정(Indonesia-Japan 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 IJ-EPA)’의 재협상에 대한 검토를 올해 말까지 끝내기로 합의했습니다.

      참고로 올해는 인도네시아와 일본 양국이 외교관계를 시작한 지 60주년이 되는 해이며, 양국 관계는 경제협력 측면에서 매우 가까운 상태입니다. 예컨대 2017년에 양국 간 전체 무역은 330억 달러에 이르렀고, 일본은 인도네시아에 있어 중국에 이어 2번째로 큰 무역 상대국이 되었습니다. 또한, 2017년에 일본은 50억 달러를 인도네시아에 투자하면서 인도네시아에서 2번째로 많이 투자한 국가가 되었는데, 이 투자액은 인도네시아 내 외국인 직접 투자(foreign direct investment, FDI) 총액의 15.5%에 달했습니다.

      출처:
      http://jakartaglobe.id/news/japan-invest-strengthen-maritime-security-cooperation-indone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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