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검색옵션
    • [해양 > 북방극지연구실]2017-12-19 17:45:09/ 조회수 917
    • 핀란드와 뉴질랜드의 과학자들로 구성된 국제공동연구팀이 로스해(Ross Sea) 빙붕(ice shelf) 아래에 사는 해양생물의 현황을 조사한 후, 기후변화와 남극해 해양생태계 변화의 연관성에 대해 조심스럽게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평가덧글
      인쇄보내기
    • 핀란드와 뉴질랜드의 과학자들로 구성된 국제공동연구팀이 로스해(Ross Sea) 빙붕(ice shelf) 아래에 사는 해양생물의 현황을 조사한 후, 기후변화와 남극해 해양생태계 변화의 연관성에 대해 조심스럽게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3명의 핀란드 과학자와 6명의 뉴질랜드 과학자로 이루어진 이번 합동연구팀은 로스해(Ross Sea) 빙붕(ice shelf)에 있는 2개의 캠프에 베이스를 두고, 6주간 빙붕(ice shelf) 아래에 사는 해양생물군에 대한 현장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그런데 첫 번째 잠수에서, 심해 해면동물(deep-sea sponges), 불가사리(sea stars), 거미 불가사리(brittle stars) 그리고 해삼(sea cucumbers) 등 2009년의 마지막 조사 때 발견되지 못한 해양생물들이 대거 발견되면서 연구에 참여한 과학자들은 큰 충격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과학자들은 이의 원인으로, 기후변화로 인해 빙붕(ice shelf)의 두께가 얇아지면서 태양 빛이 이를 투과할 수 있게 되었고, 다시 이러한 현상이 플랑크톤과 이를 먹이로 하는 해양생물의 번성을 낳고 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연구진 중 1명인 핀란드의 패트릭 데거만(Patrick Degerman)씨는 인터뷰를 통해, 이번 원정의 목표는 궁극적으로 기후변화가 남극의 해양 생물 다양성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살펴보는 것에 있으며, 첫 번째 잠수조사결과, 환경의 변화가 기대했던 것보다 빠르고, 심지어 저온으로 인해 모든 것이 매우 더디게 일어나는 남극에서조차 이와 유사한 환경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을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출처:
      http://www.independent.co.uk/environment/sea-life-changes-beneath-below-antarctic-ross-ice-shelf-global-warming-climate-change-new-harbour-a8076901.html
댓글달기

비밀번호 확인

: 취소



많이 본 뉴스

WEEKLY REPORT KMI 동향분석 Ocean & Fisheries 해양수산 KMI 월간동향

하단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