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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24-11-22 17:55:01/ 조회수 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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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참치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해양 수산물 수출 확대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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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가 42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참치 시장 진출을 준비하며 수산물 수출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상업적 가치가 높은 참치 분야에서 미미한 존재였던 인도는 안다만·니코바르 제도의 심해 어업 잠재력을 활용해 수출을 늘릴 계획입니다.
라지브 란잔 싱 수산부 장관은 목요일 안다만·니코바르 제도에서 열리는 투자자 회의를 열고 참치 어획 및 수출에 중점을 둘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현재 약 6,062억 루피에 달하는 연간 수산물 수출액을 2024-25년까지 1조 루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해양 경제(Blue Economy)를 인도의 5조 달러 경제 달성의 주요 동력으로 선언했으며, 안다만·니코바르 제도는 6만 km²에 달하는 배타적 경제수역(EEZ)과 연간 약 6만 4,500톤의 참치 및 고부가가치 어종 잠재량을 보유한 전략적 요충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현재 이 지역의 참치 어획량은 4,420톤에 불과합니다.
안다만·니코바르 제도는 동남아시아 시장과의 근접성과 해상 및 항공을 통한 직접 무역 가능성 덕분에 추가적인 이점을 제공합니다. 현재 인도양은 세계 참치의 21%(약 120만 톤)를 생산하며 86억 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지만, 인도의 존재감은 미미한 상태입니다. 주요 생산국은 EU, 인도네시아, 세이셸, 이란, 스리랑카입니다.
인도 정부는 심해 어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문가 위원회를 통해 고해상 어업 가이드라인을 준비 중이며, 1,310억 루피 규모로 1,398척의 심해 어선 도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새로운 어항과 어획물 하역 시설도 개발 중입니다.
참치는 특히 사시미 등급에서 높은 가치를 가지며, 일본 시장에서 전체 어류는 kg당 1,000~2,200루피, 사시미 필렛은 국제 시장에서 kg당 19~25달러(약 1,700~2,500루피)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번 계획은 인도가 심해 어업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https://www.tribuneindia.com/news/india/india-puts-tuna-on-table-eyes-seafood-export-pu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