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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8-01-06 17:24:36/ 조회수 672
    • ■ 일본 3대선사 새해 인터뷰 / ③ K-Line 무라카미 에이죠우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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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일본 3대선사 새해 인터뷰 / ③ K-Line 무라카미 에이죠우 CEO

      ― 새해를 맞았는데 2018년은 K-Line에게 어떤 한해가 되었으면 하는가
      "당사가 창립 100주년을 맞는 2019년을 위해 그 주춧돌을 쌓는 소중한 한해이다. 동시에 K-Line 자신이 주체적으로 변화하는 한해로 만들고 싶다“

      "2018년의 간지는 『개의 해(戌年, 술년)』이지만, 십간·십이지의 조합으로 정확히 말하자면 『 무술년(戊戌年)』 ‘황금개’의 해이다. 무술년은 일반적으로 변화하기 좋은 타이밍의 해(年)라고 풀이된다. 변화에서 변혁, 진화로 이어지는 단락의 해이기도 하다. 다만 무술년은 뜻풀이도 그렇고 역사적으로도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나쁜 방향으로 일이 풀리는 해이다. K-Line 그룹은 올 한해 주체적으로 해운·해사 변화에 대처하는 한해로 밝히고 싶다"

      ― 2018년 중시하는 경영 과제는 무엇인가
      "먼저 오션 네트워크 익스프레스(ONE)가 순조롭게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서포트를 한다. 다음 당사는 정기 컨테이너선 사업의 spin-off로 인해, 향후 당사의 주력사업을 물류사업으로 지정하고 지속 육성하고자 한다. 올 한해 K-Line의 물류사업 부문 핵심회사인 케이라인 로지스틱스(KLL)를 중심으로 종합 물류 사업의 기반 조성을 진행시키고 싶다"

      "또한 2018년 당면과제로는 K-Line 그룹 전체에서 벌어들이는 힘을 어떻게 높일 것인가가 있다. 버는 힘을 기르기 위해서는 직원 개개인이 본인이 담당하는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보다 프로페셔널 해야 한다. 그리하여 인재 육성도 올 한해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다“

      ― 해운 업계는 예전처럼 시황에 의거 "크게 버는(돈을 저축해 두는)" 시대는 지나가지 않았는가
      "확실히 그렇다. 그러니까 직원 개개인이 시황을 읽는 눈, 전문가로서의 식견, 나는 프로패셔널이라는 의식을 높여 갈 필요가 있다. 과거 당사는 인사 측면에서 한명의 직원이 반드시 10년간 3개 부문(컨테이너, 벌크, 탱커)을 모두 경험하게 부서를 이동시키며 배려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10년간 2개 부문만 해도 좋고, 반드시 로테이션으로 부서를 이동할 필요성은 낮아졌다고 판단한다“

      ― 사원 교육, 연수 등에는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가
      "회사의 재산인 인재 육성에도 힘을 쏟는다. 구체적으로는 투자, 회계, 재무 측면의 프로패셔널을 육성하는 연수 교육을 충실히 한다. 사실 그간 영업 현장에서 경험만으로 투자 판단을 결정해 온 장면도 적잖이 발생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투자, 회계, 재무 전공자가 투자 안건별 리스크 관리를 추진하도록 업무 배정에 변화를 줄 예정이다. 통계 전문가에 종합적인 해운지수와 재무 리스크 관리를 맡기는 방식이다“

      ― 사원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2019년 창립 100주년을 향해 2018년은 그 주춧돌을 쌓는 아주 소중한 한해이다. K-Line 그룹이 주체적으로 변화에 대처해야 하는 좋은 타이밍의 한해이기도 하다. 창립 100주년을 향해 전사적으로 하나가 되어, 다시 다음의 10년을 위해 변혁을 이루어가는 한해를 만들고 싶다"

      https://secure.marinavi.com/

      마리나비 2017년 1월 1일 제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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