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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혁신성장연구실]2018-12-09 15:48:56/ 조회수 2848
    • 지속가능한 청색경제를 위해서는 평소와 다른 비즈니스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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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자연기금(WWF)의 지역수산프로그램 책임자인 Edward Kimakwa는 지속가능한 청색경제를 위해서는 평소와 다른 비즈니스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의 주장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지속가능한 청색경제(Blue Economy)는 현재와 미래 세대에게 사회적,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는 해양기반 경제를 말한다. 이는 해양생태계의 다양성, 생산성 및 탄력성을 복원, 보호 및 유지하며 청정기술, 재생에너지 및 물질의 순환적 흐름을 기반으로 한다. 그러므로 바다의 중요성은 강조될 수밖에 없다. 전 세계적으로 해양자산의 경제적가치는 약 24조 달러에 달한다. 서인도 제도 (코모로스, 프랑스, ​​케냐, 마다가스카르, 모리셔스, 모잠비크, 세이셸, 소말리아, 남아프리카 및 탄자니아)에서 해양 기반 자산은 3,330억 달러로 평가된다. 케냐는 24억 달러 중 90%가 연안관광으로부터 기인한다. 어류 및 수산물은 세계적으로 1,520억 달러에 달하는 상품으로 가장 많이 거래되고 있는데, 케냐를 포함한 개발도상국이 전 세계의 54%를 차지한다.
      연안 및 해양환경은 생계와 식량, 영양 안보에 중요하다. 우리가 숨을 쉬는 산소의 50%는 바다에서 나온다. 또한 생성된 이산화탄소의 30%를 흡수하여 기후변화 완화에 기여한다. 전 세계가 사용하는 제품의 90%가 해양을 통해 운송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산호초와 맹그로브는 해안 서식지를 보호한다. 또한 다양한 해양생물에게 중요한 서식처이기도 하다. 산호초는 지구상에서 가장 생물학적으로 풍부하고 생산적이며 경제적으로 가능한 생태계를 제공한다. 해양생물은 산호초에 서식하며, 맹그로브(mangroves)는 물고기, 파충류 및 조류 등 많은 종의 번식지이다. 그것들은 폭풍과 침식으로부터 해안선을 보호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낚시, 레크리에이션 및 관광 수입을 창출한다. 연안관광은 케냐의 해양기반 경제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예를 들어 서부 인도양의 경우 약 6,000만 명의 사람들이 어업, 해상무역, 해양자원 이용에 의존하고 있다. 케냐의 어업은 가공, 보트 제작 및 수리, 어류 양식 및 기타 수산 관련 활동에 종사하는 100만 명이 넘는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경제에서 해양의 이익과 기여에도 불구하고 해양 환경과 자원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개발도상국은 불법과 보고되지 않고 규제되지 않은 어업으로 인해 경제적 손실을 입는다. 맹그로브 지역은 세계적으로 계속 줄어들고 있다. 지속가능한 청색성장 경로를 추구하려는 협조적이고 신중한 노력이 모두에 의해 받아들여지지 않는 한, 이 상황은 앞으로 더욱 악화될 것이다. 세계 해양경제는 2030년(OECD, 2016)에 2배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러 면에서 바다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의 최전선으로 여겨지고 기술은 먼 바다에 대한 접근을 가능케 한다. 앞으로 몇 년 동안 우리는 인프라, 관광, 에너지, 생명 공학, 운송 및 식품 생산과 같은 해양 분야에서 전례없는 투자와 개발을 보게 될 것이다. 해양이 진정한 번영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현재 가능한 가장 지속가능한 경로를 따라 해양 부문에서 투자의사결정과 개발정책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지침과 로드맵이 필요하다.

      https://www.standardmedia.co.ke/business/article/2001303903/business-as-usual-not-an-option-for-a-sustainable-blue-econ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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