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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8-06-11 14:47:27/ 조회수 1088
    • “Petrofin Bank Research사, 2018년과 그 이후의 그리스 선박금융에 대한 전망 발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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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의 건화물 시장을 비롯한 해운시장의 분위기는 개선이 있었던 한 해로 평가된다. 글로벌 경제성장과 국제무역은 연간 4% 가까이 성장하였으며 신조인도의 둔화로 은행들 사이에 신중한 낙관론이 형성되었다. 이는 소수의 은행들이 계속해서 그들의 해운시장 참여와 비중을 증대시키는 기회로 작용하였으며, 일부 은행들은 기존의 선박금융 대출액을 감소시키고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하는 기회로 삼았다.
      불량대출 포트폴리오와 대출의 공급이 줄어들기 시작한 가운데, 주목할만 한 부분은 은행대출에 따른 마진이 높고 은행대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많은 은행들이 그리스 해운업계에 여신을 제공하고 업무를 확대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유럽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에서 선박금융에 참여하는 새로운 은행들이 출현했다. 유럽의 경우 Bank of Cyprus, Hellenic, Amsterdam Trade Bank, M&M, Corner Bank 등이 있으며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및 두바이 지역의 지역은행들도 참여하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까지 리스 회사 역할만을 했던 Orix가 전통적인 은행 대출업무를 일부 그리스 선주를 위해 선택적으로 제공하기 시작했다.
      그리스 선박금융 감소세의 둔화는 향후 몇 년간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의 개선분위기와 함께 그리스 해운업은 다시 한 번 성장 가능성을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성장은 동아시아 지역의 금융을 바탕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은행대출 조건은 계속해서 엄격해지고 대출기준이 높아지고 있으나 여전히 은행대출은 가장 저렴한 자금원으로 남아있다.
      대출에 대한 수요가 공급을 훨씬 앞지르고 있는 가운데 그리스 선대의 지속적인 증가로 은행대출을 대신하는 다른 형태의 금융이 선주들 사이에서 활용되고 있다. 리스회사를 통한 금융은 중소형 선주들의 주요 자금원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중국계 금융회사는 대규모의 거래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리스회사의 대출비율은 70%를 넘어서며 일반 은행보다 더욱 공격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리스크의 증가는 높은 비용에 반영되며, 은행대출의 비용보다 1-2% 높게 나타난다. 그러나 그리스 선주들에게는 선박 매입시점이 매우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기 때문에 추가적 비용을 부담하고라도 리스회사가 제공하는 금융을 통해 선박매입을 실시한다.

      https://www.hellenicshippingnews.com/are-banks-back-into-shipping-finance-the-outlook-for-2018-and-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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