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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만 > 항만정책연구실]2018-02-26 10:50:42/ 조회수 1141
    • 자동차전용선 선복발주량, 역대 최저저수준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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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동차전용선 선복발주량, 역대 최저저수준을 기록

      자동차선박의 발주가 역대 최저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리먼 쇼크 전후의 최고 200척 이상까지 증갛였ㅆ지만, 현재의 발주량은 약 30척으로 7분의 1까지 감소하고 있음. 「지역생산․지역소비」나 「소비지생산」의 영향에 따라 자동차 시장의 저성장이 지속되고, 자원수출형 국가를 위한 물동량의 부진으로 배선 효율도 떨어지고 있음. 전기자동차(EV) 변화 등 불확실성도 강하고, 신규 투자에 대한 정체현상이 계속되고 있음.
      해운회사의 자동차선박 관계자는 "선박투자를 재개 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다"고 언급하고 있으며, 영국의 클락슨에 따르면, 2월 1일 현재 자동차 선박의 세계 선복량은 785척. 신조 발주는 31척에 불과한 실정. 2017년 말 일본 대기업의 자동차 선복량은 NYK 110척, MOL 117척, K-Line 92척이며, 주문량은 MOL 4척, K-Line 3척. NYK는 발주량이 없음.
      일본 대기업의 자동차선박의 정비는 MOL이 2015년 4월에 6,800대 적재선박의 발주가 마지막이었으며, 최근 3년간 신규 발주가 없음. 이는 국내외 자동차 선박 운영이 선대 정비에 신중한 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자동차시장을 둘러싼 환경이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됨.
      일본계 자동차 메이커는 신장하는 해외 수요를 커버하면서 환율 변동에 대한 내성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 생산으로의 이전을 가속화하고. 완성차 거래는 운송루트의 소량화와 수송 거리의 단거리화가 진행되었음.
      2016년 이후 유가 급락을 계기로 중동을 중심으로 자원국가를 위한 완성차 물동량이 크게 둔화되고, 무역불균형이 악화되면서 자동차선의 배선 효율성 저하가 두드러지고 있음.
      한편, 자동차선 시장의 불확실성도 강해지고 있음. EV가 발전하면서 생산체제의 변혁을 가져 무역이가 급변할 가능성이 있음. 라이드쉐어(합승)의 보급에 의한 자동차 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우려됨.
      자동차선의 운항은 배선효율성의 저하를 겪고 있는 데다 선복 수요와 최적 선형을 판별하는 것도 어렵고, 신규 투자에 신중할 수 밖에 없음. 환경규제강화에 따른 선가상승도 투자를 결정 할 수 없는 요인의 하나가 되고 있음.
      리먼 쇼크 이전의 2006-2008년은 일본에서 북미를 중심으로 완성차 수출이 급증하여 자동차 선박의 수급이 불균형을 이루면서 대대적인 선복부족 현상이 발생했음.
      자동차선의 운항은 급증하는 수송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주문량이 증가했음. 또한, 용선시황이 상승하고 해외 선주에 의한 투기 발주가 증가한 것으로 발주량이 증가하였음.
      그러나 현재는 자동차선 운항이 주문량에 따라 연동하면서 투기목적의 선주에 의한 주문도 중지된 상태임. 이미 주문 선박의 해지 및 계약 변경도 잇따르고 있응 실정임. 현재로서는 특정 프로젝트에서 자동차선의 발주가능성은 있지만, 자동차선의 선주가 자발적으로 기존 선박의 대체 발주를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음.
      https://secure.marinavi.com/news/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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