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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경제산업연구실]2017-04-24 09:39:44/ 조회수 1137
    • “2025년까지 에펠탑보다 큰 초대형 해상풍력터빈 건설, 해상풍력산업 지각 변동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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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까지 에펠탑보다 큰 초대형 해상풍력터빈 건설, 해상풍력산업 지각 변동 예고”

      지멘스사(Siemens AG)를 중심으로 현재 해상풍력 터빈 설비량의 2배에 해당하며, 에펠탑보다 더 큰 초대형 해상풍력터빈을 제작하여 2025년까지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그리고 독일의 Energie Baden-Wuerttemberg AG와 덴마크의 Dong Energy A/S 등이 이를 설치 운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3가지 측면에서 해상풍력산업에 지각 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첫째, 대형화를 통해 비용을 크게 낮춰 시장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다. 3년 전만 해도 해상풍력 발전은 초기 단계라 육상 풍력 터빈 가격의 2배까지 높았다. 그러나 2025년이 되면 초대형 해상풍력 터빈 한 기가 15기가와트 설비량을 갖출 수 있고(현재는 최대 8기가와트 수준), 이는 3기가와트 해상풍력 터빈 다섯 기, 심지어 8기가 2기 보다 비용을 더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둘째, 덴마크의 Dong Energy A/S 등은 정부보조금을 포함한 정부 지원 없이 운영할 계획을 밝히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초기 진입 비용이 높은 청정에너지 산업에 있어 필요했던 정부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면서, 청정에너지 산업도 점차 시장경쟁 기반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셋째, 그러나 터빈단가의 하락과 생산효율성 추구는 관련 산업에서 실업을 양산할 가능성이 높음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세계 최대 풍력발전기 생산업체인 베스타스(Vestas)의 경우, 터빈가격의 하락으로 지난 3년간 생산공장의 1/3이 문을 닫았으며, 3,000명 이상의 노동자가 직업을 잃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https://gcaptain.com/denmark-build-offshore-wind-turbine-higher-eiffel-t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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