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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혁신성장연구실]2017-09-12 14:58:48/ 조회수 1134
    • 바르질라사, 업계 처음으로 원격조종선박 테스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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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르질라사, 업계 처음으로 원격조종선박 테스팅 완료

      핀란드에 본사를 둔 해양장비 생산 및 엔지니어링 업체인 바르질라(Wärtsilä)사가 지난 8월 21일 북해(North Sea)에서 원격조종이 가능한 플랫폼지원선박(platform supply vessel, PSV)의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담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스마트 해양(Smart Marine) 능력치를 증명한 업계 최초의 성공사례이다.
      테스팅을 수행한 선박은 미국의 선사인 Gulfmark Offshore사의 Highland Chieftain 선박으로 총 길이 80미터의 규모의 PSV이며 바르질라사의 내비게이션, 자동화 및 DP(dynamic positioning) 시스템 패키지를 장착했다. 이번 테스팅은 여러 가지 테스팅 중에서도 DP 시스템과 매뉴얼 조이스틱에 관한 것으로 실제 실험은 스코틀랜드 해안의 북해에서 이루어졌지만 원격 조종은 미국 샌디에고에 위치한 바르질라 오피스에서 진행되었다.
      바르질라 마린 솔루션(Wärtsilä Marine Solutions)의 Roger Holm 대표는 “바르질라사는 향후 스마트 마린을 꿈꾸며 기술 개발에 매진해 왔다. 미래의 스마트 마린 생태계는 스마트선박과 더불어 스마트항구가 서로 연결되는 것을 의미하며, 자원을 더욱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화 시대가 도래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선박으로 인해 기후에 미치는 악영향을 감소하고 안전성은 더욱 향상시킬 전망이며, 향후 스마트쉽핑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더욱 신뢰성있고 효과적인 원격조종장치와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해야한다”고 덧붙였다.

      https://www.porttechnology.org/news/waertsilae_tests_remote_controlled_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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