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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혁신성장연구실]2018-11-26 19:44:04/ 조회수 1447
    • 남극, 세계 최대 해양보호구역 지정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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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최대 해양보호구역(MPA, Marine Protected Area)으로 남극의 웨델해(Weddell Sea)를 전환하려는 계획은 남극 해양 생물자원 보전 연례회의(CCAMLR)에서 무산되었다. 원래 독일이 제안하고, EU에 의해 지지가 된 이 계획은 CCAMLR 25명 멤버의 만장일치 투표가 필요했지만, 러시아·중국·노르웨이의 반대로 무산되었다.
      해양보호구역은 모든 어업·상업활동, 그리고 석유 시추 및 심해 광산 채굴 등을 금지했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다양한 동물 종을 보호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었을 것이다.
      세계자연보호기금(WWF)은 1970년 이래로 인간의 활동을 인해 야생동물 60%가 멸종되었다고 보고하며, UN 보고서는 환경파괴를 막기 위한 시간이 단, 12년 남았음을 경고하였다. 그러나 중국과 러시아가 수정안을 파기하는 등의 지연된 전술을 전개하여, 남극해역 보호에 관한 실질적 논의의 시간이 없었다고 그린피스 극지 보호 프로젝트는 전했다. 반면, 노르웨이는 남극의 해양보호구역 지정의 과학적 타당성을 인정하면서도, 지역을 둘로 나누어 지정하는 수정 방안을 내놓으며 반대의견을 표명하였다.
      이번 지정은 무산 되었지만 CCAMLR은 앞으로도 남극의 해양보호구역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그동안의 많은 진전이 있었으며, 중국도 기후보호정책과 지속가능한 어업에 대한 정책을 세우기 시작하였으며, 중국 해양활동에 관한 백서에 의해 남극 활동은 환경보호를 핵심원칙으로 포함하는 등 입장의 변화의 희망이 보인다.

      https://theowp.org/proposal-to-protect-antarctic-waters-scrapp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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