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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8-07-15 21:52:05/ 조회수 1409
    • 대만 양밍해운, 1만 TEU형 10척 신조. 그리스 선주 등으로부터 용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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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 선사인 양밍해운은 7월 5일 1만 TEU 이상 대형 컨테이너선 10척의 신조 용선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Shoei Kisen으로부터 1만 1,000TEU형 5척, 그리스 선주인 Costa Mahle로부터 1만 2,000TEU형 5척을 각각 장기 용선합니다.

      2020년 4-6월과 2021년 7-9월에 순차적으로 인도를 받는 일정입니다. 용선기간·용선료 등은 비공개이지만, 용선기간의 경우 20-25년으로 초장기 용선계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양밍해운은 2018년 2월 2,800TEU형 10척의 신조 발주와 1만 1,000TEU형 10척의 신조 용선 계획을 포함하는 향후 3년간의 선대 확장 계획을 공표한 바 있습니다. 비효율 노령 선박을 연비 효율이 높은 경쟁력이 우수한 신조선으로 대체하는 선대 쇄신이 목적입니다.

      양밍해운은 신조 용선에 있어 올해 연초부터 Shoei Kisen 등을 포함하는 5개 선주사를 선주사 후보로 선정해 왔습니다. 조선소는 밝히지 않았으나 Shoei Kisen 그룹으로부터 용선하는 선박은 이마바리 조선, 그리스 선주인 Costa Mahle로부터 용선하는 선박은 중국 양쯔장조선(揚子江船業)에서 건조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에 신조선 되는 선박들은 효율적인 밸러스트수 처리 시스템을 탑재하는 등 친환경적으로 설계한다는 계획입니다. 그런데 양밍해운 관계자는 2020년 SOx 규제 대응에 대해서는 "스크러버 탑재를 통한 대응이 아니라 규제 적합유를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번 신조선 선박들은 기관실이 후방에 위치하고 선원들의 거주 구역이 전방에 배치되는 "트윈 아일랜드" 설계방식을 채용합니다. 트윈 아일랜드 설계방식은 아시아-유럽 항로에 취항하는 일부 초대형 선박에 최근 도입되고 있는 설계 방식으로, 항해시의 시야를 확보할 수 있으며 컨테이너 적재량을 최대화 할 수 있습니다.

      양밍해운이 이번에 신조하는 1만 TEU 이상 선형의 선박들은 유럽 항로에서 현재 주류가 된 2만 TEU 선형과 비교하여 폭·길이가 짧습니다. 이를 통해 이접안이 쉬우며, 2016년 6월 재개장한 파나마 운하도 통과할 수 있는 등 주요 항만의 입항 제한이 물리적으로 적고 기간항로 배선상의 범용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이유가 2만 TEU급 선박들의 신조 러쉬 속에서도 양밍해운이 1만 TEU급 선형을 고집한 이유입니다.

      양밍해운의 현 운항 선대는 106척 선복량 60만 TEU 이상으로, 선복량 기준 세계 컨테이너 선사 제 9위에 위치합니다. 2,800 TEU형 10척 발주는 장래 아시아 역내와 유럽 역내 항로에로 투입을 상정하고 있습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100838
      마리나비 2018년 7월 9일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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