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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빅데이터연구센터]2020-03-17 10:26:26/ 조회수 2939
    • VLCC 시황 중동-극동 WS 200 초과. 용선료 환산 시 25만 달러로 손익분기점 8배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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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 유조선(Very Large Crude Carrier·VLCC) 시황의 급등으로 스팟용선 시장에 투입되는 시황 연동 계약 유조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큰 폭의 시황 상승 혜택을 받는 시황 연동 계약 유조선은 해운선사의 경영 실적 상승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세계 주요 유조선 선사들의 시황 연동 계약선 규모는 각사 수척 정도이지만, 현재 중동-극동(중국) 항로의 월드 스케일(World Scale·WS)은 200대로 용선료 환산 시 일일 25만 달러이며, 이는 손익분기점의 8배 이상에 달해 시황 연동 계약 유조선을 보유한 선사들의 실적 개선 효과가 전망됩니다.

      EU 선박 브로커는 척수는 적을지라도 시황 연동 계약 유조선을 보유한 선사들이 유조선 시황 상승의 혜택을 직접적으로 받아 수익이 큰 폭 개선될 수 있다고 예상합니다.
       
      또한 EU 선박 브로커는 지금과 같은 고시황 하에서는 중장기 계약(Time Charter)도 종래보다 고가로 체결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현재 스팟운임 급등으로 유조선 화주들이 중장기 계약물 선박을 수배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VLCC는 3월 10일 사우디아라비아의 증산 발표로 선복 수배가 활발해지면서 시황 급등으로 이어졌습니다.
       
      3월 13일자 거래를 기록한 3월 16일 런던 마켓리포트에 따르면 중국 석유화학 기업인 Sinochem은 4월 2일~4일 중동발 아시아착 항로에서 DHT LAKE(2004년 준공, 27만 톤)를 WS 210 또는 215로 수배했습니다.

      이는 용선료 환산 시 약 25만 달러에 달해 손익분기점의 8배 이상에 달하는 것입니다.
       
      인도 석유 생산 기업 Reliance는 중동-인도 항로에서 WS 400, 용선료 환산 시 일일 40만 달러의 경이적인 고가 성약을 체결하는 등 산유국들의 증산으로 향후 지속적인 시황 상승이 예상됩니다.

      EU 유조선 시장 관계자는 "중동-인도는 톤마일이 짧아 편도 약 3일 소요로 선주는 대선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현상 때문에 중동-인도 항로에 프리미엄(할증)이 붙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116973
      자료: 일본해사신문 2019년 3월 17일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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