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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빅데이터연구센터]2020-01-20 21:24:43/ 조회수 2009
    • 중동-극동 수급 둔화로 VLCC 7만 달러로 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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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 원유 유조선(Very Large Crude Carrier) 시황이 저조하게 추이하고 있습니다.

      이달 초 선명화 된 미국과 이란의 갈등으로 중동-극동 항로는 폭등도 예상됐지만, 1월 9일 반락한 이후 약세를 띠고 있습니다.

      발밑의 시세 수준은 daily 7만 달러로 손익분기점(VLCC 손익분기점 약 3만 달러)의 2배 이상을 기록하고 있지만 2020년 연초 계속되던 10만 달러 이상 수준에서 하락하고 있습니다.

      중동으로 향하는 선복 공급량이 일시적으로 늘어나 수급 균형이 느슨해진 것이 주요인입니다.
       
      "1월 중순 극동아시아에서 화물을 적재하고 다시 중동으로 향하는 VLCC 척수가 평소보다 많아지고 있다. 2019년 연말 아시아의 원유 수입 수요가 늘어나면서 VLCC가 일시에 아시아로 몰렸던 것이 원인이 되어 중동-극동항로에서 선복 수급이 일시적으로 공급과잉을 나타내고 있다" (EU 해운 관계자)
       
      또한 중동 정세도 미·이란 양국이 무력충돌을 회피할 의향을 보이고 있음에 따라 긴장상태가 완화되고 있어 배선 리스크가 확산되는 사태에는 이르지 않았습니다.

      중국의 설날인 춘절이 1월 24일(금) 시작되는 가운데 운송수요가 감소하면서 선복 잉여감이 증가했으며, 이로 인해 저가 성약이 많아지면서 시황 수준은 감소된 상황입니다.
       
      1월 20일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유조선 선사인 GSC가 2월 4-6일, 중동발-한국착 항로에서 월드 스케일(World Scale·WS) 87.5, 용선료 환산시 daily 7만 달러로 ‘DHT PANTHER’(2016년 완공, 27만톤)를 수배했습니다.

      https://secure.marinavi.com/
      일본해사신문 2020년 1월 21일 제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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