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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9-02-26 18:11:02/ 조회수 1351
    • 한국 조선업체(현대중공업그룹,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의 1월 실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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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중공업그룹 3개사의 1월 신조선 수주액은 전년 동월 대비 50% 감소한 5억 4,300만 달러(원화 약 5,430억 원)를 기록했습니다.

      현대중공업 본체의 성약은 제로였지만, 현대삼호중공업은 VLCC(대형 원유 유조선), 수에즈막스 탱커, 현대미포조선은 product carrier(석유제품 운반선), 컨테이너선을 각각 수척 수주했습니다.

      올해 들어 현대중공업 그룹은 2018년 하반기 한국 조선소들이 강세를 나타냈던 LNG 운반선의 수주가 아직 없습니다. 2019년 1월 31일 기준 현대중공업그룹의 수주 잔량(인도 베이스)은 전년 동월 31일 대비 24% 증가한 275억 달러(원화 약 27조 5천억 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편 1월 대우조선해양은 VLCC 6척, 삼성중공업은 LNG 운반선 2척을 각각 수주한바 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아직까지 2018년 실적을 공표하지 않고 있는데 주가(株價)를 낮추기를 위한 작업이 아니냐는 지적이 있습니다.

      작년 한국 조선소 메이저 3개사(현대중공업그룹,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중 유일하게 흑자를 기록한 것이 확실시 되는 대우조선해양이 현대중공업과의 합병 의전에 의도적으로 주가 부양에 제동을 걸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대우조선해양이 전년도 연간 실적을 3월 넘어 발표한 것은 창사 이래 한 번도 없었습니다.

      현대중공업의 1월 수주액은 전술한 바와 같이 제로로, 전년 동월은 2억 1,300만 달러(원화 약 2,130억 원)를 기록했었습니다. 현대삼호중공업의 올해 1월 수주 총액은 전년 대비 57% 줄어든 3억 2,100만 달러(원화 약 3,210억 원)를 기록했습니다. 유럽선주용 15만 8,000톤급 수에즈막스급 탱커 2척, VLCC 2척 플러스 옵션 1척을 각각 성약한바 있습니다.

      현대미포조선의 1월 수주액은 2억 2,100만 달러(원화 약 2,210억 원)로 전년 동월 대비 75% 증가했습니다. 5만톤형 석유제품 운반선 4척 플러스 옵션 2척을 수주했습니다. 발주자는 유럽선주이며, 현대미포조선이 1월 성약한 컨테이너선에 대해서는 선주와의 약속으로 한국거래소에 상세 내역은 고시하지 않았습니다.

      현대중공업 그룹의 2019년 수주량 목표는 178억 달러(원화 약 17조 8천억 원)로 1월 현재 달성률은 3% 입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106660
      자료: 일본해사신문 2019년 2월 26일 제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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