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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정책연구실]2018-01-22 10:33:45/ 조회수 762
    • 터키 정부는 보스포러스 해협(Bosporus Strait)에 이어 흑해(Black Sea)와 마르마라해(Sea of Marmara) 사이를 연결하는 두 번째 해운항로인 이스탄불 운하(Kanal Istanbul)에 대한 최종 노선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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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키 정부는 보스포러스 해협(Bosporus Strait)에 이어 흑해(Black Sea)와 마르마라해(Sea of Marmara) 사이를 연결하는 두 번째 해운항로인 이스탄불 운하(Kanal Istanbul)에 대한 최종 노선을 발표했습니다.
      발표된 최종 노선은 남부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공항(Istanbul's Ataturk Airport) 인근의 퀴췩체크메제(Küçükçekmec)에서 시작해 사줄리데르 댐을 지나 북쪽의 두루수(Durusu)로 이어집니다.
      운하의 총길이는 25해리로 국가 최대 규모의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계획대로라면 운하는 보스포러스 해협과 비슷한 하루 160척의 선박 통행이 가능해지면서 흑해를 왕래하는 물동량을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약에 의해 보호되는 기존의 보스포러스 해협과는 달리 새로 건설될 이스탄불 운하는 터키가 통행료를 부과할 계획입니다.
      이처럼 이용자로부터 수익 창출이 가능해진 터키는 운하 건설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민간 파트너를 물색할 것으로 보입니다.
      터키 교통부 장관 아흐메트 알슬란(Ahmet Arslan)에 따르면 건설+운영+국가귀속 방식(build-operate-transfer model)과 공공+민간 파트너십 방식 등을 혼합한 방식을 통해 입찰을 완료하고 올해 프로젝트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이흐메트 알슬란은 최종 노선은 환경적 영향, 토지 수용, 지질연구, 지진 위험 및 지하수 영향 등을 포함한 5가지 대안을 철저히 검토한 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굴착 물질은 마르마라해에 인공섬을 만드는 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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