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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18-01-03 13:42:14/ 조회수 734
- “美, 식료품 자체 브랜드(PB) 상품 선택하는 소비자 증가 추세”
- “美, 식료품 자체 브랜드(PB) 상품 선택하는 소비자 증가 추세”
스토어브랜드닷컴(StoreBrand.com)의 조사에 따르면 점점 더 많은 소비자들이 자신들이 이용하는 마켓의 자체브랜드(PB) 상품을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켓에서 식료품 구매 시 PB 상품을 선택한다고 응답한다는 소비자가 53%에 달했으며, 이는 2011년 34%와 비교하면 크게 증가한 수치입니다.
PB상품을 선택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이유는 대표적으로 상품의 품질 강화를 들 수 있습니다. 글로벌 브랜드와 비슷한 맛과 품질을 내세우는 PB상품이 늘어나면서 소비자들의 인식이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글로벌 통합 정보분석기업 닐슨은 지난해 미국 내 수퍼마켓에서 판매된 상품의 5개 중 1개가 PB 상품이라고 추산한 바 있습니다. 이처럼 PB상품의 매출 비중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체 식료품 시장에서 17%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때문에 대형 유통업체들도 자체 브랜드 개발에 투자를 점차 늘리고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PB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등 PB상품 출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미국 대형 소매업체 크로거(Kroger)는 PB 상품 개발에 200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최근 홀푸드마켓(Whole Food Market)을 인수한 아마존(Amazon) 역시 홀푸드의 자사브랜드인 ‘Whole Food 365’ 브랜드를 식료품시장 확대의 성장동력으로 활용할 것으로 밝혔습니다. 또한 90% 이상을 PB 상품으로 판매하는 독일 할인매장인 Aldi와 Lidi는 미국에 진출하여 경쟁력 있는 가격과 제품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https://www.fooddive.com/news/grocery--report-more-shoppers-are-choosing-retailers-for-their-private-labels/513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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