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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18-06-11 09:10:00/ 조회수 1719
    • 미국 식품업계, 패키지의 중요성 꾸준히 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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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컨설팅업체 LEK의 조사에 따르면, 200개 식품 브랜드 매니저의 40%는 지난 2년간 자사 제품을 지속가능한 포장(Sustainable Packaging)으로 변경했다고 답했다. 즉, 친환경 소비가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특히 환경 친화적인 포장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소비자들 역시 식품 구입에 있어서 식재료 뿐 아니라 제품 포장의 친환경 여부도 중요한 요소로 고려하며, 이들 제품의 구입의 늘릴 계획이라고 밝힌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200개 이상의 식품 브랜드 매니저의 80%는 포장 패키지가 제품의 성공에 있어서 중요하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절반 이상은 포장 패키지에 내년에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할 계획이며, 22%는 현재보다 10% 이상 지출을 늘릴 계획이라고 답했다.

      HelloWorld의 Russell Zack 부사장은 “친환경 포장재 트렌드는 젊은 소비층의 브랜드 충성도로 이어지며, 실제 매출 증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이 새로운 패키지 제작에 투자할 때에는 눈에 띄는 디자인 뿐 아니라 제품 본연의 기능과 기업 윤리가 잘 어우러져야 한다”며 “제품 포장에만 너무 치우치다보면 오히려 소비자들에게 거부감을 주는 악영향이 발생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디자인회사 ‘Interact’는 2018년 미국 식품업계의 포장 트렌드로 ‘밝은 색상’과 ‘단순한 라벨’을 꼽았다. 특히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 공유하고 화제를 모을 수 있는 특이한 패키지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미국 식품업계에서 패키지의 중요성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만큼, 미국 시장에 수출하는 업체들도 제품의 품질뿐만 아니라 패키지에도 더욱 신경써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https://www.fooddive.com/news/grocery--half-of-brand-managers-plan-to-spend-more-on-packaging-survey-finds/523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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