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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사안전연구실]2017-12-26 17:29:55/ 조회수 671
    • 벌크선, 해커들의 위협에 노출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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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벌크선, 해커들의 위협에 노출될 수 있다.

      모의해킹(Penetration testing) 전문 업체인 펜 테스트 파트너스(Pen Test Partners) 사는 해커들이 의도적으로 선체응력감시시스템(HSMS, Hull Stress Monitoring Systems)의 데이터를 조작하여 벌크선을 침몰 시킬 수 있다고 발표하였다.
      이는 선체 절단 및 침몰 사고까지 초래할 우려가 있으며, 이러한 문제는 선체응력감시시스템(HSMS) 개발 당시, 선박에서는 인터넷을 통한 외부 연결이 불가능하여 해당 시스템을 선박 고유의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전통적인 PC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현재 보안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고 분석하였다.
      또한, 이 회사는 컨테이너선의 적부계획(Stowage Plan) 역시 해킹 될 수 있음을 경고하였다. 해당 서류가 항만당국, 터미널, 선박 간 전자메시지를 활용하여 전달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보안부재로 인해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 설명하였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선박 자체에 대한 위협이다. 적재 계획을 바탕으로 선박 자체의 무게중심과 복원성을 산출하게 되므로, 이에 대한 보안문제는 선박 자체 안전성 위협뿐만 아니라 해당 선박의 사고로 인한 전체 항만 차단의 피해를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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