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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9-05-12 18:57:47/ 조회수 2990
    • 미국 LA·LB항 터미널 재편작업에 진전. OOIL LBCT 매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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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OOIL은 2019년 4월말 미국 서안 롱비치(Long Beach·LB) 항구에 있는 LBCT(Long Beach Container Terminal)를 호주 펀드인 맥퀀리에 매각한다고 밝혔습니다.

      COSCO·OOIL 그룹에 있어 큰 과제였던 LBCT 터미널의 매각이 성사된 것입니다. 또한 NYK, MOL, K-Line의 일본 컨테이너 3개 선사는 현재 LA·LB 양항에서 운영하는 각사의 컨테이너 터미널(CT)을 올해 안에 오션 네트워크 익스프레스(Ocean Network Express·ONE)에 양도하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처럼 미국 서안 gateway인 LA·LB 양항에 대한 터미널의 재편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LBCT는 LB항의 middle harbor에 위치하고 LA항 TraPac 터미널과 함께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한 선진적 터미널로 효율성이 높으며, 컨테이너 선사인 OOCL이 동 터미널 운영사로 참가하는 효용가치가 높은 자산으로 평가됩니다. (OOIL의 자회사가 OOCL 선사)

      그런데 COSCO 그룹이 2017년 OOIL을 인수할 당시 미국 정부가 안전 보장상의 우려로 OOCL이 보유한 LBCT를 중국 국영선사의 관리 하에 두는 것을 반대했습니다. 미 정부는 당시 차후 LBCT 매각을 조건으로 COSCO의 OOIL 인수를 인정했으며, 이로 인해 COSCO 그룹은 그동안 LBCT 양도처를 찾아 왔는데 인수를 희망하는 마땅한 기관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2019년 4월 COSCO 그룹은 마침내 LBCT를 맥퀀리 인프라 스터럭쳐 파트너스(Macquarie Infrastructure Partners·MIP)에 매각하기로 합의했으며, 아울러 OOCL은 계속해서 동 터미널을 이용하는 계약도 체결한 바 있습니다.

      한편 ONE이 출범하면서 ONE의 모회사인 3개 선사(NYK, MOL, K-Line)는 각사가 보유한 해외 터미널들을 현물 출자 형태로 ONE에 추후 양도할 방침이었습니다. 각사가 보유한 터미널의 감정평가액이 상이해 이득을 보는 선사와 손실을 보는 선사가 발생하는 부분은 동 3사 소유 ONE에 대한 지분 조정을 통해 완벽하지는 않지만 조율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3개사가 보유한 터미널의 양도 수속 관계 등과 관련하여 생각보다 시간이 더 걸려 현재도 조정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초점이 되는 것은 미국 서안 gateway인 LA·LB 양항에 있는 3개사의 터미널입니다. LA항에 소재하는 NYK의 YTI 터미널과 MOL의 TraPac 터미널. 그리고 K-Line의 ITS 터미널은 LB항에 소재하고 있습니다. 이외 LA·LB 지역을 제외한 미국 서안에서 오클랜드항에 MOL이 TraPac(LA항과 터미널 이름이 동일), 타코마항에 K-Line이 허스키(Husky) 터미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본 3개 선사의 터미널 양도가 생각보다 시간이 걸리고 있는 원인은 3사가 해당 터미널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지 않아 기존 타 주주들의 양해를 얻는데 시간이 소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NYK의 YTI와 MOL의 TraPac 터미널은 글로벌 투자펀드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K-Line의 ITS 터미널은 미국 터미널 운영사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등 동 3개 터미널 이외 일본 3개 선사가 보유한 터미널 대부분에 3개사 이외의 다양한 주주들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요컨대 주주 설득 작업으로 ONE의 양도 수속에 시간이 걸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3개사가 보유한 해외 컨테이너 터미널은 ONE에 대한 현물 출자 형태로 시가로 양도될 예정입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108572
      마리나비 2019년 5월 13일 헤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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