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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9-03-21 00:57:31/ 조회수 1621
    • [IMO 2020 SOx 규제] 황산화물 규제 이후 컨테이너 선사의 환적물동량 증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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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드류리는 3월 17일 IMO가 2020년 1월부터 적용을 개시하는 선박 SOx 규제에 따라 컨테이너선의 허브 항만에서의 환적이 증가할 것이라는 견해를 발표했습니다.

      새로운 SOx 룰에 의한 연료 가격 상승에 대응해 컨테이너 선사들은 2020년 이후 감속 운항을 적극화 할 것을 표명하고 있습니다,

      속력 저하에 수반하는 주요 항만 간의 수송 일수 증가를 방지하기 위해 선사들은 기항지를 집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결과 허브항만으로의 피더 수송이 확대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것입니다.

      드류리는 과거 20년에 걸친 시계열 데이터 분석을 통해 "유류 가격 변동과 세계적인 환적 수송량의 증감은 일정한 상관관계가 있다"고 분석합니다. 드류리의 분석결과 벙커유 가격이 1.0% 증가시 환적물동량은 0.28% 증가하는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MO의 SOx 규제는 2020년 1월부터 전 세계 해역의 선박 벙커유 중 황성분을 0.5% 이하로 규제합니다. 이는 현행 3.5% 이하에서 대폭 강화되는 것으로, 저유황화에 따른 선박 연료 가격의 대폭적인 상승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International Energy Agency, IEA)가 2019년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규제 개시 이후 초기에는 저유황 중유(low sulpher heavy oil, LSHO)의 공급과 품질이 안정될 때까지 해운선사는 톤 당 가격이 높은 마린 가스 오일(maine gas oil, MGO)의 사용을 늘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특히 연료 소비량이 높은 컨테이너선은 연비 저감을 향한 감속항해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드류리는 보고서에서 ‘화주를 향한 제언’을 주석으로 달아 언급하고 있는데, 선박벙커유 가격 상승으로 인한 운임 상승을 화주가 대승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유리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드류리는 “2020년 이후 화주가 선사에게 연료비용 삭감을 무리하게 요구하면, 2016년 한국 한진해운의 경영파산과 같은 결과가 발생할 수도 있다. 이러한 사태가 발생하면 결과적으로 수송원가가 높아져 운임은 더욱 큰 폭으로 상승할 수 있다"라고 언급하면서, SOx 규제로 늘어난 비용부담을 선사-화주가 함께 분담하려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107290
      마리나비 2019년 3월 20일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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