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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만 > 항만수요예측센터]2018-11-30 18:34:34/ 조회수 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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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탱커, 풍력 돛 이용 연료절감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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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업계는 선박연료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항해 시 풍력을 활용할 방안을 찾고 있으며, 머스크탱커는 선박 운항 시 풍력을 활용하기 위해 자사 선박 중 하나에 원통형 돛(rotating cylinder)을 설치함
- 높이 100피트(약 30m)의 원통형 돛은 복합소재로 만들어졌으며, 마그누스효과(회전하는 물체가 기체 속을 지나갈 때 압력이 높은 쪽에서 낮은 쪽으로 휘어지며 나가는 현상)를 이용함
- 노스파워의 원통형 돛은 선박 크기에 따라 가격이 120~230만 달러이며, 7~10%의 연료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됨
-한편, 기존에도 돛을 통해 풍력을 활용하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높은 비용과 낮은 효과로 만족할 만한 연료 절감효과가 없었음
- 머스크탱커의 임원은 선사의 연료비가 총비용의 60% 정도를 차지하고 있어 노스파워의 돛이 게임체인저(game changer)가 될 수 있다고 언급함
https://www.wsj.com/articles/maersk-tankers-turns-to-wind-power-to-cut-soaring-fuel-costs-1535641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