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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해역환경관리센터]2018-09-30 20:26:56/ 조회수 1540
    • 효과적인 바닷속 소통 수단 나노모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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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간 활동과 다양한 해저 장비의 활용이 증가함에 따라 바닷속에서 효과적으로 통신 네크워크를 구축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물 속에서는 전파가 잘 전달되지 않기 때문에 통신에 음파가 대신 이용된다. 영국 뉴캐슬 대학교의 제프 네이셤(Jeff Neasham)이 이끄는 연구진은 '나모모뎀(nanomodem)'이라는 음향 통신장비를 개발하였는데, 이 장비가 해양에서의 통신 네트워크 구축의 핵심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음향 모뎀의 단점인 과대한 전력소모와 비싼 가격을 해결한 나노모뎀은 성냥갑 크기로 기존 모델들보다 1/10 크기에 불과하다. 이미 200여 개의 나노모뎀이 여러 프로젝트를 통해 시험되고 있다. 그중 하나는 영국 정부기관인 자연환경연구위원회의 고래 관찰 사업이다. 이는 해상 풍력발전소 위치를 선정하기 위한 연구로, 고래 등 해양 포유류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나노모뎀을 부착한 센서를 해저면에 던져두면 오랜 시간 후 회수하지 않아도 음향 통신 네트워크를 통해 고래들의 이동, 사냥, 대화 소리를 확인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나모모뎀은 해저 파이프라인과 시설물의 모니터링이나 해저지형 연구 등에 활용될 수 있다.

      https://www.economist.com/science-and-technology/2018/05/12/a-better-way-to-transmit-messages-underw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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