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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 > 국제수산연구실]2018-04-04 13:42:55/ 조회수 1135
    • 스리랑카 소규모 전통어업 어획물 폐기에 대한 연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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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마다 전 세계 수산업에서는 7.3백만 톤의 어획물이 폐기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이러한 추청치는 대부분 대규모 상업적 어업 관측으로부터 나온 것으로, 소규모 어업 폐기율에 대한 관심은 매우 적었다. 일부 연구결과에 따른 소규모 어업의 어획물 폐기율은 3.7%로 추청되었는데, 이는 대규모 새우트롤어업의 어획물 폐기율이 60%로 추정된 것과 비교되는 수치이다.

      그러나 최근 발표된 스리랑카의 전통 어업에 대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소규모 전통어업 폐기율이 예상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스리랑카 최대 석호인 푸탈람라군(Puttalam Lagoon)에서는 1회 조업 시 50마리 이상의 어류가 폐기되고 있었으며, 조사에 기록된 62개 어종 중 80% 이상이 일상적으로 폐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새우어업에서 비표적어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더 높은 폐기율로 이어졌다. 이러한 관행의 이유는 분명하지 않지만 어획물의 크기가 너무 작거나 시장가치가 없는 어종이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어획물 폐기는 과잉어업으로 위협받고 있는 수산자원 측면의 문제도 있으나, 식량안보 측면에서도 심각한 우려로 이어지고 있다. 즉, 전세계 수십억명의 단백질 섭취를 위해 어업에 의존하고 있으며, 5천만명의 사람들이 생계를 위해 어업에 의존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혼잡과 어획물 폐기가 현재와 같은 수준으로 계속된다면 어들의 생계와 식량안보가 위협받을 것이다.

      *관련 논문 : https://www.frontiersin.org/articles/10.3389/fmars.2018.00052/full
      *출처 : https://scroll.in/article/870579/around-the-world-traditional-fisheries-are-throwing-away-fish-that-could-feed-those-in-pove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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