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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북방극지연구실]2017-12-04 10:29:41/ 조회수 978
    • 지난 11월 19-21일, 스코틀랜드가 극북(High North)에서 자신의 정치적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북극서클(Arctic Circle) 지역 포럼을 수도 에든버러(Edinburgh)에서 개최해 북극권의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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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1월 19-21일, 스코틀랜드가 극북(High North)에서 자신의 정치적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북극서클(Arctic Circle) 지역 포럼을 수도 에든버러(Edinburgh)에서 개최해 북극권의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간 스코틀랜드 정부는 영국 연방이 유럽연합 탈퇴를 위한 협상 과정에 고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국의 미래를 위한 독자적인 외교정책과 전략 추진에 공을 들여왔습니다.

      그러던 중, 스코틀랜드 정부는 영국 연방의 브렉시트(Brexit) 결정으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북방항로 개척에 있어 혁신의 중심에 서기 위해 이러한 회의를 개최하게 됐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주거, 디자인, 공공거주공간, 환경 영향, 그리고 경제 성장을 어떻게 결합할 수 있을지에 대해 주로 논의했으며, 다소 민감한 주제라 할 수 있는 자원발견을 둘러싼 긴장과 북극권의 해양 정책 부분은 다루어지지 못했습니다.

      사실 스코틀랜드 정부는 이미 노르딕 발틱 전략(Nordic Baltic Strategy)을 세우고, 공동체와 문화적 이용을 목적으로 버려져 남아있는 건물들을 재건하는데 전문성을 가진 덴마크 기관들과 협력하면서 이를 추진하고 있는 등 북극권과의 협력에 상당한 관심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노르딕과 북극권에 대한 스코틀랜드의 지리적•사회경제적 근접성과 스코틀랜드 정부의 정치적 의지 변화가 맞물리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스코틀랜드가 앞으로 북극 사무에 완전히 헌신하지 못할 것이라는 회의론도 분분합니다. 이러한 회의론자들은 스코틀랜드가 자신을 북극 국가로 변모시키려면 무엇보다도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는 것이 급선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출처:
      https://www.newstatesman.com/politics/scotland/2017/11/northern-lights-how-scotland-reinventing-itself-arctic-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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