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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7-09-29 00:42:15/ 조회수 1898
    • ■ [4차산업혁명] 선박 IoT혁명의 물결 / MOL, 7개의 해운·조선 기업 등으로 구성된 연구 컨소시엄에 참여하여 “자율형 해상 수송 시스템의 기술 컨셉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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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4차산업혁명] 선박 IoT혁명의 물결 / MOL, 7개의 해운·조선 기업 등으로 구성된 연구 컨소시엄에 참여하여 “자율형 해상 수송 시스템의 기술 컨셉 개발”

      MOL은 2017년도부터 해운·조선업 산학 7개의 기업·단체로 구성되는 연구 컨소시엄에 참여하여 "자율형 해상 수송 시스템의 기술 컨셉 개발"에 임하고 있다. 프로젝트의 골자는 고도로 자율화된 선박인 "자동 운항선"의 실현에 필요한 기술의 개발 로드맵을 구축하는 것이다.

      스마트 시핑 추진실의 후지이 히토시 실장은 "충돌 회피를 비롯한 자동 운항 기술을 개발하여 선박운항 효율성 향상의 유효 수단을 찾아내겠다"며 참여의 주안점을 설명합니다.

      동 프로젝트는 국토교통성의 17년도 "교통 운수 기술 개발 추진 제도"의 연구 과제로 채택되었으며, 연구 기간은 3년입니다. 동 연구보고서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까지 무인선박 실증 테스트를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연구에 참여하는 주요 산학은 MOL, 미츠이조선, 도쿄 해양 대학, 일본 선박 기술 연구 협회 등입니다, 항만 항공 기술 연구소(바다·항공 연구소), 일본 해사 협회(NK) 등도 참가합니다. 해사 클러스터의 주요 플레이어가 망라되고 있는 것입니다.

      MOL은 우선 1척당 20명이 승선하는 선원들의 업무를 하나하나 집중 분석하고 직종별로 자동화 가능성을 검증합니다. "분명히 자동화가 어려운 직종도 나올 것이고, 비용 대비 효과가 낮은 직종도 존재할 것 입니다. 타당성 분석 결과 비용이 더 높은 것으로 판단되면 기술적·물리적으로는 자동화가 가능할지라도 선원이 승선하게 되는 경우도 발생할 것이다" (후지이 실장)

      일본은 세계 굴지의 해사 클러스터를 보유하고 있지만, 현재 자동 운항 분야의 존재감은 유럽이 선행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시핑 추진실 쿠시마 타카키 대리는 "유럽 기업이 발표하는 선진적인 컨셉들의 기술 대부분의 목표는 자율운항을 통한 안전 운항이다. 반면 일본은 승선인원의 감축이나 선원 고용난 해결이라는 목표도 동시에 설정하고 있다"라고 냉정하게 분석합니다.

      MOL은 2016년 11월 "선박 유신 넥스트-MOL스마트 십 프로젝트"를 시작한바 있습니다. 해상 광대역 환경의 비약적 향상을 통해 종합 선박 운항 지원 네트워크 구축에 주력하고 운항 선박에서 나오는 빅 데이터를 바탕으로 안전 향상과 환경 부하 저감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회사 조직 측면에서는 2016년 12월 스마트 시핑 추진실을 발족하였습니다. 동 실은 특히 해난 사고나 해난 사고 예방 보전에 주력하며 trial and error 방법을 통해 계속적으로 운항 네트워크 기술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그 일환으로서 "해상 기상 자동 관측·자동 발신 시스템의 개발"을 추진 중이며, 이를 위해 고야 전기와 제휴하고 있습니다. 현재 선박의 해상 기상 정보는 인력을 통해 수동으로 관측·송신하고 있습니다.

      또한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선내 환경 가시화 시스템의 구축" 프로젝트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웨어러블 기기(센서 부착 기기)를 통해 선원의 심박수 등을 모니터링하고 건강·안전을 관리하는 시스템 입니다. MLC, STCW 등 선원 복지 향상을 강조하는 국제협약에 대응하고 선상에서 발생하는 산재 사고 경감을 추진합니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선원의 노동 생산성 향상을 추진한다는 것입니다. "사고로 희생되는 선원을 제로로 한다"라는 것이 개인적으로 절실한 소원입니다. (후지이 실장) 선내 환경 가시화 시스템을 통해 선박이 침몰할지라도 선원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선원의 위치를 파악하면 신속한 수색과 구명이 가능하게 될 것입니다.

      한편 MOL은 승무원 교육이나 해기 전승시에는 최신의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에 의한 VR(가상 현실) 기술을 활용하여 실제 선박에 승선하는 효과를 발휘할 계획입니다.

      https://secure.marinavi.com/
      2017년 9월 28일 별지특집 제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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