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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 > 어업자원연구실]2017-09-08 10:42:25/ 조회수 1104
    • 인공지능을 활용한 불법어업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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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공지능을 활용한 불법어업 중단

      전 세계적으로 공급되는 수산물의 약 20%는 불법적으로 어획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이 대부분의 사건은 허가된(정식 면허를 보유하고 있는) 선박에서 발생한다. 새로운 인공지능(AI) 모니터링 시스템(어류 안면 인식)은 옵서버들이 어류 자원량을 건강하게 유지·번성하도록 하는 것을 도와줄 수 있다.

      기계 학습 소프트웨어는 물고기의 크기, 모양 및 색상에 따라 각 어류의 종류를 판단할 수 있다. 수산 규제 당국은 어선 활동 감시를 위해 사람을 어선에 배치하는 대신 디지털 카메라와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다. AI 기술은 여전히 발달중이며 역동적인 해양환경에 배치되기 위해서는 개선되어야 할 점이 남아있지만, 선상에서 불법어업활동을 감시하는 옵서버들에만 의존했던 현재의 모니터링 시스템에 대비하면 큰 진전이라고 할 수 있다.

      전자 모니터(EM)라고도 불리는 온보드 비디오카메라는 사람 대신 옵서버 역할을 할 수 있다. EM 카메라는 선박의 통신시스템에 연결되어 있으며, 누군가가 렌즈를 조작하거나 덮으면 현지의 어업 규제당국에 경고를 전송한다. 그러나 조업 이후 수집된 영상들을 검토하는 데는 수백시간이 걸릴 수 있기 때문에 국제자연보호협회(TNC)에서는 본질적으로 어류의 안면을 인식하는것처럼 작동하는 AI 알고리즘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TNC의 AI 알고리즘을 수정하는데 도움을 준 Snap Information Technologies의 CEO 인 Chris Rodley는 해당 소프트웨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정확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와 그의 연구진들은 시스템이 EM 검토시간을 40시간에서 몇 시간으로 줄일 수 있다고 믿는다. 이것은 옵서버들이 그들 업무의 다른 측면을 관리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 줄 수 있다.

      AI는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이를 증거자료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법적 틀에 대한 동의를 구하기 위해 규제당국과 기술자들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 (수용가능한 오차 범위에 대한 전자 증거의 타당성 등) 또한 정부기관이 아닌 TNC 및 EM 공급업체의 주도로 기술이 추진되고 있는데서 오는 한계도 있다.

      https://iq.intel.com/using-ai-to-stop-illegal-fis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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