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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해양정책연구실]2017-06-20 21:59:09/ 조회수 946
    • 450만년전 첫 번째 빙하기 이후 고래 크기 3배로 커졌다-지구온난화에 따른 생태계 변화는 예측불가능하게 진행될 것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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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50만년전 첫 번째 빙하기 이후 고래 크기 3배로 커졌다-지구온난화에 따른 생태계 변화는 예측불가능하게 진행될 것으로 추정
      Why whales grew to such monster sizes
      http://www.sciencemag.org/news/2017/05/why-whales-grew-such-monster-sizes

      가장 크기가 큰 고래는 무게가 200톤에 달하고 길이는 농구코트 크기에 해당한다고 한다. 최근 과학자들은 현생하는 가장 큰 동물인 대왕고래(blue whale)와 수염고래(baleen whale)의 크기가 그렇게 커지게 된 이유를 과학적으로 규명하였다. 애초에 고래류의 크기는 그리 크지 않았다고 한다. 3천만년 전에 돌고래와 고래로 분화되었는데, 돌고래는 지금과 같은 작은 크기로, 여과식자인 수염고래는 가장 큰 크기로, 포식성 부리고래(predatory beaked whale)d은 중간크기로 남았다고 한다. 이러한 크기는 변화가 없었으나, 첫 번째 빙하기 때(450만년전) 육지의 영양염이 바다로 흘러들어가면서 새우가 증식하면서 패치를 형성하게 되고, 이 패치를 효과적으로 섭식하기 위해 크기가 커지게 되었다는 것이 과학자들의 주장이다. 몸집이 클수록 빠르게 패치와 패치 사이를 오갈수 있고, 많은 양의 먹이를 한꺼번에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과학자들은 이를 증명하기 위해 화석자료를 이용하여 연도별로 크기의 변화를 관찰했는데, 450만년전의 고래 크기와 지금의 고래크기가 유사하다는 것을 밝혀냈다.
      빙하기로 인한 육상기인 영양염의 바다유입이 증가하고, 이러한 변화가 해양생태계의 변화와 해양생물의 진화를 야기하였다는 연구결과는, 향후 지구 온난화에 따른 해양생태계와 생물의 변화를 쉽게 예측하기 어렵다는 점을 함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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